윤석열 대통령 국정 지지도가 34.7%를 기록했다는 리얼미터의 여론조사 결과가 13일 나왔다. 전...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리얼미터가 지난 6~10일 성인 2503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이날 발표한 여론조사를 보면 윤 대통령 국정 수행 지지도는 2.1%포인트 하락해 34.7%로 나타났다. 반면에 부정 평가는 62.2%포인트로 2.0%포인트 상승했다.윤 대통령 국정 수행 지지도는 10월11일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패배 후 오히려 상승세를 보이다가 이번 주 조사에서 하락했다.지역별로 보면 부산·울산·경남의 하락 폭이 가장 컸다.
인천·경기, 대구·경북, 서울 순이었다. 대전·세종·충청에서는 소폭 올랐다.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이 소폭 하락, 민주당이 소폭 상승했다. 국민의힘이 0.7%p 하락한 37.0%, 더불어민주당은 0.7%p 오른 45.5%로 집계됐다. 정당 지지도는 지난 9∼10일 전국 성인 1003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국정 지지도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다. 무선·유선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고, 응답률은 2.6%다.보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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