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GS건설, 법정 ‘감리’ 안받고 순환골재 썼다

지난 4월 지하주차장 붕괴로 ‘부실시공’ 논란을 낳은 인천 검단신도시 LH 아파트 공사 당시 ...

지난 5월2일 오후 인천시 서구 검단신도시 모 아파트 건설 현장에서 구조물이 파손돼 있다. 이곳에서는 4월29일 지하 주차장 1∼2층의 지붕 구조물이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연합뉴스

경향신문이 16일 박정하 국민의힘 의원실을 통해 입수한 한국토지주택공사 ‘콘크리트용 순환골재 관련 검토’ 문건을 보면 LH는 “인천검단 정밀안전진단 시 채취코어를 분석한 결과 순환골재로 추정되는 골재, 방수층 파쇄 입자 등 이물질을 확인했다”며 “감리자는 순환골재 사용을 승인한 바 없으나, 분리 선별되지 않은 순환 잔골재가 사용되었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재활용 골재인 만큼 건폐법 등은 순환골재의 용도별 품질 기준을 까다롭게 규정한다. 건설폐기물의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 및 순환골재 품질기준, 건설공사 품질관리 업무지침 등에 따르면 콘크리트용 순환골재의 경우 사용 전 납품업체 및 건설사가 승인을 요청해 감리자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LH에 따르면 레미콘 검수는 건설사에서 실시하며 이후 관리 및 사용의 책임 역시 건설사에 있다.

We have summarized this news so that you can read it quickly. If you are interested in the news, you can read the full text here. Read more:

kyunghyang /  🏆 14. in KR

United States Latest News, United States Headlines

Similar News:You can also read news stories similar to this one that we have collected from other news sources.

GS건설·LH, 아직도 네 탓 공방...보상안 협상도 난항[앵커]GS건설이 지하주차장이 무너져 내린 인천 검단 아파트 단지를 전면 재시공하겠다고 밝힌 지 석 달이 지났습니다.하지만 발주처인 LH와 재시공 비용을 두...
Read more »

GS건설·LH, 아직도 네 탓 공방...보상안 협상도 난항[앵커]GS건설이 지하주차장이 무너져 내린 인천 검단 아파트 단지를 전면 재시공하겠다고 밝힌 지 석 달이 지났습니다.하지만 발주처인 LH와 재시공 비용을 두...
Read more »

막판까지 치열한 3위 전쟁…두산 울고, NC 웃었다두산, LG에 2-5 패 준플레이오프 직행 빨간불NC, 삼성 상대 5-3 승…단독 3위로 올라
Read more »

월급 절반 탕진하며 ‘덕질’…덕분에 한국의 아름다움 세계에 알렸죠레고 아티스트 콜린진 인터뷰 최근 첫 단독 전시회 개최 장난감회사 세운 아버지께 레고 선물받아 ‘덕질’ 시작 국내 첫 종묘제례악 형상화 “사람 담아 한국의 美 전파”
Read more »

[단독] 1차 에너지 64% 줄일 수 있는 그린리모델링 두고…국토부 ‘보일러 교체’로 채우겠다?지난 5일 대전 중구 선화동. 한국자산관리공사가 ‘그린 리모델링’을 마친 건물에서 창문을 열자...
Read more »

[단독] 이주호, 취임 전 만든 단체행사에 ‘교육 예산 투입’ 의혹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본인이 이사장으로 있던 단체에서 개최해온 행사를 장관 취임 이후 교육부 사업으로 끌...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