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중국 항모 '서해공정' 노골화…한국 영해 70해리 앞까지 들어왔다 |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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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항모가 한국 전체를 상대로 군사작전을 펼칠 수 있는 문턱까지 들어왔습니다.중국 서해 서해공정

중국이 서해를 앞마당으로 삼으려는 ‘서해공정’을 더 가속하고 있다. 지난 3월엔 중국 인민해방군 해군의 항공모함이 한국 영해 70해리까지 바짝 접근한 것으로 드러났다. 중국 항모가 한국 전체를 상대로 군사작전을 펼칠 수 있는 문턱까지 들어왔다.

특히 산둥성 칭다오를 모항으로 둔 중국의 항모 랴오닝함의 움직임은 위협적이다. 랴오닝함은 관할 해역에서 매년 한두 차례 보이더니 올해 상반기만 3번 나타났다. 올 3월 한국 영해 70해리까지 근접했다.김진형 전 합참 전략부장은 “중국 항모의 전투기인 J-15는 항속거리 3500㎞, 작전 반경 1500㎞다. 이 정도 거리에선 제주도를 포함해 한국의 어디라도 타격할 수 있다”며 “중국이 한국을 배려했더라면 랴오닝함이 더 먼 거리를 돌아서 갔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해는 한국과 중국이 가까이 있어 양국 간 배타적경제수역을 아직 확정하지 못했다. 그래서 한ㆍ중은 2001년 서로 EEZ가 겹치는 해역에 ‘잠정조치수역’을 만들었다.하지만 중국 해군은 2013년 한국과 협의 없이 동경 124도 서쪽을 해상작전구역이라고 주장하면서 활동 공간을 잠정조치수역 안으로 넓히려고 하고 있다. 한국 해군의 MCA의 경계선은 중국 해군의 AO보다 서쪽으로, 중국에 더 가까운 동경 123도를 따라 그어졌다.

중국은 하늘에서도 한국을 압박하고 있다. 중국 공군의 한국 방공식별구역 무단진입은 2019년 50여회, 2020년 70여회, 2021년 70여회를 각각 기록했다. 올해 상반기는 40여회였다.2019년 7월 23일 중국 전략폭격기가 러시아 전략폭격기와 연합 훈련을 펼치는 과정에서 러시아의 A-50 조기경보기가 독도 영공을 2차례에 침범했다. 신원식 의원은 “이후 중국은 러시아와 손잡고 매년 핵공격을 할 수 있는 전략폭격기를 우리에게 통보하지 않고 KADIZ로 밀어 넣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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