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삼성전자, ‘방사선 피폭’ 장비 결함 인정…사과에 ‘사고’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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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삼성전자, ‘방사선 피폭’ 장비 결함 인정…사과에 ‘사고’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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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최고안전책임자(CSO)가 지난 5월 기흥사업장에서 발생한 방사능 피폭 사고에 대해 장비 문제를 인정하고 위험 요소 대비가 부족했다며 사과했다. 하지만 사과에 ‘사고’라는 표현이 없어 중대재해처벌법을 피하기 위해서라는 비판이 나온다. 13일 이용우 더불어민주당

삼성전자 최고안전책임자가 지난 5월 기흥사업장에서 발생한 방사능 피폭 사고에 대해 장비 문제를 인정하고 위험 요소 대비가 부족했다며 사과했다. 하지만 사과에 ‘사고’라는 표현이 없어 중대재해처벌법을 피하기 위해서라는 비판이 나온다.

윤 부사장은 “방사선과 관련된 작업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소를 더욱 적극적으로 파악하고 대비하는 데 부족함이 있었다”며 “이번 일을 계기로 사업장 내 방사선 안전관리에 더욱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장비 문제점과 교체 계획도 내놓았다. 자체 점검을 통해 사고가 발생한 장비와 같은 종류의 다른 장비 2대에서 인터락 문제를 발견해 정비했고, 다른 6대도 빠른 시일 안에 교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윤 부사장은 “관련기관 및 제작사와 함께 다시 한번 정밀 점검을 실시 중”이라며 “내년 1분기까지 완료하고 제작사를 통해 주기적으로 점검 받겠다”고 밝혔다.노동자를 위한 안전 관리 강화 계획도 내놓았다.

아울러 임직원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데 대해 회사의 안전관리 책임자로 사과드립니다. 방사선과 관련된 작업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소를 더욱 적극적으로 파악하고 대비하는 데 부족함이 있었습니다. 회사는 이번 일을 계기로 사업장 내 방사선 안전관리에 더욱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둘째, 회사내 모든 방사선 설비의 인터락을 1차 점검해 안전을 확인했습니다. 현재 관련기관 및 제작사와 함께 다시 한번 정밀 점검을 실시 중인데 내년 1분기까지 완료하고 제작사를 통해 계속해 주기적으로 점검을 받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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