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한국살이’ 선택한 일본 천재소녀…“강해지고 싶었어요”

United States News News

[단독] ‘한국살이’ 선택한 일본 천재소녀…“강해지고 싶었어요”
United States Latest News,United States Headlines
  • 📰 maekyungsns
  • ⏱ Reading Time:
  • 53 sec. here
  • 2 min. at publisher
  • 📊 Quality Score:
  • News: 24%
  • Publisher: 51%

日최연소 프로 기사 韓유학 日프로들도 자식은 한국으로 전후 일본서 배운 한국 바둑 지금은 한국이 세계 최강자 달라진 한일관계, 미래는 10대 정치인들 싸워도 이들은 프로

정치인들 싸워도 이들은 프로 나카무라 스미레. 이제 막 열 다섯살이 된 2009년생 여류 바둑 프로기사를 ‘나카무라씨’라 부르는 사람은 없다. 어딜 가나 여전히 ‘스미레’다. 10살 때 프로기사로 데뷔해 일본 기원 사상 최연소 프로 기록을 세운 바둑 신동, 일본 기원의 마스코트였던 그는 지난 해 한국 이적을 알리면서 일본 바둑계에 파란을 일으켰다. 한국에선 바로 ‘스미레 팬클럽‘이 생겨났고, 양국 언론도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일본식 억양이 묻어나는 수준급 한국어 실력이었다. 스미레를 만나기 전, 그의 한국행에는 부모의 역할이 컸을 것이라 지레 짐작했다. 천재를 키우는 부모들은 자녀의 존재 자체가 한 가족의 운명이 되곤 하니까. 어머니 나카무라 미유키씨는 그러나 전혀 다른 얘기를 했다. 그는 “딸이 한국에서 열심히 하고 싶다고 하는데 부모로써 그걸 응원해주고 싶었다”며 스미레가 먼저 한국행을 고집했다고 말했다. 스미레가 초등학교 2학년때 처음 만나 스승과 제자의 연을 맺은 한종진 사범은 “아무래도 일본 바둑계가 아직 도제 문화가 남아있다보니 요즘 어린 애들이 힘들어하는 부분이 있다”며 “한국에선 너무 자연스럽게 선후배가 어울리고, 사범들과도 허물없이 대화하고 하니까 그런 게 좋았던 게 아닐까 싶다”고 말했다.

스미레를 가르치는 한종진 사범은 “집중력이 기재고, 즐기는 게 기재”라며 “그 나이 또래 아이들이 스미레처럼 그렇게 한 가지에 몰입할 수는 없다”고 말한다. “스미레가 바둑 둘 때나 공부할 때 집중력은 놀라울 정도다. 하지만 끝나고 나서 친구들과 얘기할 때보면 그냥 보통 아이다. 장난도 잘 치고.” 프로의 세계에서 스미레는 이제 3단이다. 싸움에 힘이 붙는다는 ‘투력’의 단계. 그가 잘 생겨서 좋아하고 바둑 잘 둬 존경한다는 한국의 박정환 9단 같이 되려면 아직 멀었다. 입신의 경지에 이르기 위해 오늘도 투력을 불태우는 스미레. 인터뷰룸을 떠나 다시 반상으로 돌아가는 순간 그의 눈이 독수리처럼 번뜩였다.스미레의 스승 한종진 사범은 일본과 중국의 프로기사들도 한국에 유학오는 사례가 늘고 있다며 한국 바둑의 미래를 밝게 봤다. 1930년대부터 90년말까지 한국 바둑의 계보를 만들어온 조남철·김인·조훈현·조치훈 9단 등이 모두 일본에서 바둑을 배웠다. 하지만 2000년 들어 이창호·이세돌·박정환·신진서 9단으로 이어지는 1인자들이 세계 무대를 휩쓸면서 이제는 거꾸로 일본에서 한국에 바둑을 배우러 오는 시대가 됐다. 일본 바둑 프로 기사들조차도 자신의 아이들은 한국에서 바둑을 가르치려 한다.

We have summarized this news so that you can read it quickly. If you are interested in the news, you can read the full text here. Read more:

maekyungsns /  🏆 15. in KR

United States Latest News, United States Headlines

Similar News:You can also read news stories similar to this one that we have collected from other news sources.

‘조선학교 차별’ 함께 맞선 일본인들…“북핵이 아이들 교육과 뭔 상관있나”‘조선학교 차별’ 함께 맞선 일본인들…“북핵이 아이들 교육과 뭔 상관있나”‘고교 무상화 배제 반대’ 이달 15일 500번째 외침‘일본 아미’ 사노 ‘아이들 차별 한심하고 부끄럽다”
Read more »

기부하면 한우 드립니다? 일본은 더 대단한 걸 주었다기부하면 한우 드립니다? 일본은 더 대단한 걸 주었다[인터뷰] 일본 고향납세 전문가 고두환 사회적기업 공감만세 대표
Read more »

'부산 돌려차기 피해자? 이젠 김진주로 살아가겠다''부산 돌려차기 피해자? 이젠 김진주로 살아가겠다'[단독 인터뷰] 활동명 공개하고 책작업 등 범죄피해자 지원활동... "피해자 보호 못받는 현실, 제 책이 예방주사되길"
Read more »

불길한 2024년, 윤석열 정부 어쩌나불길한 2024년, 윤석열 정부 어쩌나[임상훈의 글로벌리포트] 한미일 삼각동맹 위기... 하락세의 미국 대통령, 지지율 무너진 일본 총리
Read more »

일본의 '믿는 구석' 됐나... 윤 정부의 '반국민적 태도'일본의 '믿는 구석' 됐나... 윤 정부의 '반국민적 태도'[김종성의 히,스토리] 대법원이 피해자 손 들어줬는데... 반성 않는 일본, 동조하는 한국 정부
Read more »

[책에서 건진 문단]‘착한 일본 제국주의’하에서 명랑하게 애국하며 살기···최규진 ‘포스터로 본 일제강점기 전체사’[책에서 건진 문단]‘착한 일본 제국주의’하에서 명랑하게 애국하며 살기···최규진 ‘포스터로 본 일제강점기 전체사’‘책에서 건진 문단’(책건문)은 경향신문 책 면 ‘책과 삶’ 머리기사의 확장판 이름입니다. 지...
Read more »



Render Time: 2025-02-26 14:50: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