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김만배, 대장동 수사 시작되자 김수남과 대책 논의'

[단독] '김만배, 대장동 수사 시작되자 김수남과 대책 논의' 매주 금요일엔 JTBC의 문이 열립니다. 📌 '오픈 뉴스룸' 방청 신청하기 :

다음은 김만배 씨 수사 소식입니다. 김만배 씨의 이른바 50억 클럽에는 김수남 전 검찰총장도 등장하는데 김만배 씨가 대장동 비리 수사가 시작되자 곧바로 김수남 전 총장을 만나 대책을 논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 전 총장은 '50억원을 받거나 약속한 사실이 없다"는 입장입니다.

검찰은 범죄수익 390억원을 은닉한 혐의로 김씨를 재판에 넘기면서 공소장에 이 과정을 구체적으로 담았습니다.검찰 간부 출신 A변호사는 실제 김씨의 변호를 맡았습니다."이사인 최모 씨에게 추징 절차에 들어가기 전에 회삿돈 500억원을 배당하는 방안을 A변호사와 논의하도록 지시했다"는 겁니다.김 전 총장은 이른바 '50억 클럽'에 등장합니다.검찰은 김 전 총장이 김씨와 대책을 논의한 것과 이후 범죄수익은닉이 '50억 클럽'과 관련이 있는지 확인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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