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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호 발사준비] ② 첫 탑승하는 실용위성…국산영상레이더도 최초운용

주탑재위성인 한국과학기술원 인공위성연구소의 차세대 소형위성 2호와 부탑재위성인 한국천문연구원의 큐브 편대위성 도요샛 4기, 민간기업 카이로스페이스·져스텍·루미르가 개발한 큐브위성 각 1기를 포함해 총 8기가 그 주인공.

3차 발사에 탑재되는 위성들에는 실용위성이 포함돼 실제 지상 관측이나 우주 방사능 관측 등 위성 본연의 임무를 수행한다는 점이 지난해 6월 누리호 2차 발사 때와 크게 다르다. 처음으로 우리 발사체를 통해 실용위성을 우주 궤도에 올림으로써 상업적 우주 개척의 가능성을 타진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이번 발사가 국내 첫 '실전 발사'로 불리는 이유이기도 하다. 2차 발사 때에도 실제 위성이 탑재되었지만, 당시 주탑재위성은 '성능검증위성'으로 위성 자체 임무보다는 발사체의 투입성능을 검증하는 것이 가장 주된 임무였다.당시 누리호 3단 로켓 연소가 끝난 뒤 성능검증위성이 먼저 분리되고, 이후 성능검증위성이 자세를 잡은 뒤 이 위성에 탑재된 큐브 위성들을 하나씩 사출했다.하지만 3차 발사에서는 주탑재위성과 부탑재위성 모두 3단 로켓에서 바로 우주로 사출된다.

누리호가 발사되고서 783초 후 고도 550km에 이르면 주탑재 위성인 차세대 소형위성 2호가 먼저 3단 로켓에서 분리된다. 이후 20초 단위로 나머지 7개 큐브 위성도 3단 로켓에서 발사관을 통해 차례로 우주공간에 쏘아 올려지게 된다.누리호 3차발사 주탑재위성인 차세대 소형위성 2호 제원[항공우주연구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주탑재위성인 차세대 소형위성 2호는 중량 180㎏, 임무수명 2년으로 고도 550km 태양동기궤도에서 국산 소형 X-대역 영상레이더를 이용해 지구를 관측하고, 우주 방사선과 우주 폭풍을 관측하는 임무를 지니고 있다.최대 40km 관측 폭으로 5m 해상도로 지상 관측이 가능하다. 지상에 있는 버스를 구분할 수 있는 정도다.

SAR이 관측한 영상을 활용해 해빙의 이동정보를 분석해 북극 해빙 변화를 탐지하고, 산림영역 변화를 탐지해 기후변화로 우리나라 산림 영역에 대한 생태 변화가 있는지 연구하며, 유류 유출 등으로 인한 해양 오염도 추적할 예정이다.위성에 실린 우주방사선 관측기는 근지구궤도에서 중성자와 하전입자에 대한 우주방사선을 정밀 측정, 태양활동 상승주기의 우주방사선 변화와 우주 환경 영향을 연구한다.차세대 소형위성 2호는 주관제소인 대전 카이스트 지상국, 부관제소인 스웨덴 보덴 지상국, 비콘 수신소인 남극 세종기지 등과 교신하며 임무를 수행한다.누리호에는 4~10㎏ 무게의 큐브위성도 7기 탑재된다. 이들도 우주방사능 측정, 우주날씨 미세구조 관측 등 각각의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도요샛은 10㎏급 큐브위성 4기가 편대 비행을 하며 우주 날씨의 미세구조를 관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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