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출근길, 최강 한파 절정...서해안·제주 낮까지 눈

[앵커]연휴 뒤 첫 출근길인 오늘, 어제보다 기온이 더 내려가며 북극한파가 맹위를 떨치고 있습니다.서해안의 눈은 낮까지 이어진 뒤 그치겠지만, 밤부터 중부 지방에 또다시 눈이 내리겠습니다.자세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신미림 캐스터![캐스터] 네, 광화문에 나와 있습니다.[앵커]오늘 아침은 ...

서해안의 눈은 낮까지 이어진 뒤 그치겠지만, 밤부터 중부 지방에 또다시 눈이 내리겠습니다.네, 밤사이 더 강력한 한기가 밀려오며 오늘 아침은 한파가 절정에 달했습니다.지금 장갑을 끼고 있는데도 손끝이 시리고 발끝도 꽁꽁 얼 정도로 추우니까요, 오늘 나오실 때는 어제보다 따뜻한 옷차림으로 보온에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전국에 한파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늘 서울의 아침 기온 영하 17.1도, 대관령은 영하 24.8도를 기록했습니다.강추위 속에 호남 서해안과 제주도에는 여전히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제주 산간에는 '대설경보' 속에 이미 30cm 안팎의 많은 눈이 내려 쌓였는데, 오늘 낮까지 최고 10cm의 눈이 더 내리겠고요, 전남 서해안에는 1cm 안팎의 눈이 내린 뒤 서서히 그치겠습니다.내일 추위는 조금 누그러지겠지만, 곳곳으로 또 한 차례 눈이 내리겠는데요.산불 등 화재 예방에도 각별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전화] 02-398-85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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