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점의 관점+] 한동훈, 이재명 유죄 확신..11월 '수퍼위크' 특수 노리며 '특별감찰관' 던졌다 | 뉴스레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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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한 갈등'의 불이 특별감찰관 임명 공방으로 옮겨붙었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23일"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1심 선고가 나오는 11월 15일 이전에 김건희 여사 문제를 해소해야 한다"고 말했다. 21일 윤석열 대통령과의 회동에서 김 여사 관련 3대 요구가 묵살되자 시한을 못 박아 '김 여사 문제 해소'를 요구한 것인데 구체적인 내용은 대통령 가족 비위를 감찰하는 특별감찰관 임명이다.

② '마이웨이'의 명분 쌓기=일각에선 특별감찰관 카드를 통해 한 대표가 용산과 갈라서기에 들어갔다고 분석한다."한 대표는 김 여사 문제를 아예 독자노선으로 해결하겠다는 입장으로 보인다" 는 서울신문 사설이 대표적이다. 그러나 친한계 핵심들은"아직 그 수준은 아니다"고 선을 긋는다. 재선 의원은"한 대표는 용산 회동이 빈손으로 끝났다고 생각 안한다"며"3대 요구 공개 언급으로 씨를 뿌려놓았으니 계속 노력하면 대통령도 변할 것이란 생각"이라고 했다. 그는"당장 회동 당일 용산 입장과 다음날 입장이 달라졌지 않나. 3대 요구 다 거부했다는 식으로 브리핑했다가 민심이 안 좋은 걸 보고 다음날엔 '대외활동은 이미 자제 들어갔다' 는 등 마사지를 하면서 한 대표 입장으로 조금씩 다가오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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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점의 관점+] 한동훈 이재명 유죄 확신..11월 '수퍼위크' 특수 노리며 '특별감찰관'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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