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산불] 1명 사망·3명 화상 등 인명피해 총 17명으로 늘어(종합)
홍해인 기자=11일 산불이 발생한 강릉시 저동 야산 인근에서 한 주민이 전소된 집을 향해 걸어가고 있다. 2023.4.11 [email protected]산림·소방 당국과 경찰에 따르면 이번 산불로 1명이 숨지고 3명이 화상을 입었으며, 1명이 손가락에 골절상을 입고 12명이 연기를 마시는 등 사상자 17명이 발생했다.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유전자 검사 등을 의뢰해 정확한 신원을 확인할 방침이다.또 주민 11명이 연기를 마시거나 1명이 손가락에 골절상을 입었으며, 이들 중 일부는 병원에서 치료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산불 피해 사망자가 발생한 데 대해 애도를 표하며"이를 막지 못해 송구스럽다. 재산 피해와 부상을 입은 주민들에게도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는 입장을 전했다.이번 산불로 축구장 면적 530배에 이르는 산림 379㏊가 소실되고, 주택과 펜션 등 시설물 101곳이 전소되거나 일부가 타는 피해가 났다.이날 오전 8시 30분께 시작한 강릉산불은 같은 날 오후 3시 30분까지 진화율을 88%까지 끌어올리고서 8시간 사투 끝인 오후 4시 30분께 주불 진화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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