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뉴스) 이지헌 특파원=미국 연방 상원의원에 당선된 앤디 김(42·민주) 당선인은 5일(현지시간) 재미교포 역사 120여년 만에 한...
이지헌 특파원=한국계 최초로 미국 연방 상원의원에 당선된 앤디 김 당선인이 5일 미국 뉴저지주 체리힐의 더블트리 호텔에서 가진 회견에서 당선 소감 발표 후 가족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김 당선인은 이날 당선이 확정된 뒤 미국 뉴저지주 체리힐의 더블트리호텔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상원의원직을 맡을 준비를 하면서 이 순간을 최고의 겸손함을 가지고 접근하려 한다"고 말했다.이어"아직 역사에 쓰이지 않은 장을 추가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당선 소감 연설하는 앤디 김 그는"새로운 정치의 시대가 시작됐다는 것에 의심의 여지가 없다. 구태의연함은 끝났다"라며"우리는 단순히 선거 캠페인을 펼친 게 아니라 망가진 정치를 고치는 운동을 만들어냈다. 선거일은 결승선이 아닌 시작"이라고 말했다. 김 당선인은 뉴저지주 체리힐의 호텔을 당선 소감 발표장소로 선택한 배경에 대해"5살 때 뉴저지주로 처음 이사 왔을 때 몇 주간 이 호텔에서 지냈다"며"제 인생에서 가장 강렬한 기억 중 일부는 이 곳에서 만들어졌다"라고 말했다.
United States Latest News, United States Headlines
Similar News:You can also read news stories similar to this one that we have collected from other news sources.
[美대선] 한국계 첫 상원의원 앤디 김…'아메리칸 드림' 상징된 이민2세[美대선] 한국계 첫 상원의원 앤디 김…'아메리칸 드림' 상징된 이민2세 - 4
Read more »
[2024 미국 대선] 이민자 2세에서 상원의원으로···앤디 김, 120년 재미교포 역사 새로 썼다한국계 미국인인 앤디 김 미 연방 하원의원(민주·뉴저지)이 재미교포 역사 120년 만에 한국계로는 처음으로 상원의원에 당선됐다. 그는 37년 전 뉴저지주에 처음 이사 왔을 때 묵었던 호텔에서 당선 연설을 하면서 “새로운 정치의 시대”를 선언했다. 5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미 대선과 함께 치러진 의회 선거에서 김 당선인은 경쟁자인 커티스 바쇼 ...
Read more »
초박빙 대선, 트럼프타워 앞 분위기는...앤디 김, 한국계 첫 상원의원 당선[앵커]이번엔 뉴욕으로 가보겠습니다. 이승윤 특파원! 트럼프 타워 앞에 나가 있군요.그곳 분위기는 어떻습니까?[기자]미 공화당 대선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
Read more »
앤디 김 '한국계 최초' 미 연방 상원의원 당선앤디 김(민주·뉴저지) 미국 연방 하원의원이 한국계로는 처음으로 상원의원이 됐다. 김 의원은 5일(현지시각) 미국 대선과 함께 치러진 선거에서 공화당 커티스 바쇼 후보에 승리했다고 AP 통신이 보도했다. 한국계 미국인이 상원의원에 당선된 것은 김 의원이 처음이고, 미국 동부 지역에서도 아시아계로는 처음으로 상...
Read more »
[속보] 앤디 김, 美 연방 상원의원 당선…한국계 최초앤디 김이 미국 대선과 함께 치러진 연방 상원의원 선거에서 당선됐다. 5일(현지시간) 민주당 소속으로 뉴저지주에서 3선 연방 하원의원을 지낸 앤디 김 후보가 연방 상원의원 자리에 앉게 됐다. 김 후보는 아메리칸 드림의 상징적 인물인 이민 2세다. 김 후보는 뉴저지주 남부에서 성장하며 공립학교에서 초·중등 교육을 마친 뒤 캘리포니아주 딥스프링스 칼리지를 거쳐
Read more »
정부 '의료계와 정부, 대화 나설 때…열린자세로 대화 임할 것'(종합)(서울=연합뉴스) 김병규 기자=정부가 '의료계와 정부가 대화에 나서야 할 때'라며 '열린 자세로 대화에 임해 의정 간 신뢰 회복에 최선을 다...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