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님 우리 좀 도와주세요”…지방은행 ‘백기사’로 뜬 ‘이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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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님 우리 좀 도와주세요”…지방은행 ‘백기사’로 뜬 ‘이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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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금융그룹 지방지주 큰폭 행보 오는 28일 JB금융 주주총회서 1·3대주주 연합으로 백기사 예상 DGB금융지주의 최대주주 등극 OK금융 관계자 “배당수익 확보 목적”

OK금융 관계자 “배당수익 확보 목적” 올 들어 OK저축은행이 지분 투자를 늘려가며 지방금융지주에서 큰 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행동주의 펀드와 주주총회에서 표 대결을 앞두고 있는 JB금융에서는 3대 주주로 ‘백기사’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 투자를 목적으로 지분을 사들이 DGB금융지주에서는 최대 주주로 입지를 굳혔다.JB금융은 행동주의 펀드인 얼라인과 이사 선임 등을 두고 갈등을 빚고 있어 오는 28일 주총에서 표대결도 예상되고 있다. 얼라인은 주주제안으로 사외이사 5명을 제시했지만 JB금융지주의 이사회와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이중 1명만을 이사회 안건으로 추천했다.

OK저축은 JB금융과 지난 2016년 컨소시엄을 구성해 프놈펜상업은행을 인수한 전력이 있다. 이에 따라 이에 따라 시장에서는 OK금융을 JB금융의 우군으로 평가하며 주총에서 백기사 역할을 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3대 주주인 OK저축과 1대 주주인 삼양사의 지분을 합치면 2대 주주인 얼라인과 10%포인트 이상 차이가 벌어진다. 최근엔 세계 최대 의결권 자문사인 ISS와 글래스루이스가 얼라인의 주주제안에 반대 의견을 내기도 했다. OK저축은 투자자로서의 행보도 보여주고 있다. DGB금융의 지분율 지난해 3분기 말 대비 0.96%포인트 늘리며 최대 주주로 올라섰다. OK저축은행 관계자는 “지난해 1분기엔 배당수익이 좋았던 경험이 작용했다”며 “고금리와 경기둔화로 시장이 어려워 수익포트폴리오 다변화하기 위해 단순 투자한 것”이라고 밝혔다.

OK저축은 비이자부문에서 이익를 내기 위해 지분 투자를 늘렸다는 입장이만 향후 경영에 참여할 가능성을 배제할 순 없다. 다만 상호저축은행법과 감독규정에서는 ‘저축은행은 특정 한 회사의 유가증권에 대해 15%를 넘게 보유할 수 없고, 자기자본 50% 내에서 투자해야 한다’고 규제하고 있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OK저축은행이 DGB금융지주의 최대 주주가 된 만큼 잘 살펴보겠다”며 “지분투자 자체는 문제없는 것으로 파악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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