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깃허브를 75억 달러(약 10조원)에 인수한 마이크로소프트(MS)는 방대한 데이터를 활용해 코드 짜는 AI를 개발했고, 2021년 세계 최초 코딩 AI인 ‘깃허브 코파일럿’을 선보였다. 코딩을 모르는 일반인도 개발자처럼 프로그램을 만들 수 있는 시대가 올 수 있는 건가? 팩플이 셰린 네이피어 깃허브 APAC(아시아·태평양 지역) 부사장과 이메일을 주고받으며 물었다. 깃허브는 지난달 바이브 코딩을 가능하게 해주는 에이전트(비서) 기능을 깃허브 코파일럿에 추가했다.
인공지능이 소프트웨어 개발 생태계를 뿌리째 뒤흔들고 있다. 미국 개발자 플랫폼인 엘리트브레인에 따르면 지난해 만들어진 코드의 41%를 AI가 작성했다. 다리오 아모데이 앤스로픽 최고경영자는 “6개월 내 AI가 코드의 90%를 짤 것”이라고 전망했을 정도다. 최근 미국 실리콘밸리를 중심으로 확산하고 있는 ‘바이브 코딩’ 열풍은 이 변화를 더 가속화할 수 있다.
지난 2월 오픈AI 공동 창립자인 안드레 카파시가 만든 신조어로 평소 쓰는 말로 프로그램을 만드는 방식을 의미한다. 숙련된 개발자가 AI를 활용해 2명, 3명 몫의 개발을 하는 시대가 도래할 수 있다는 의미다. 2008년 설립된 ‘깃허브’는 이 같은 AI 코딩 흐름을 주도해 온 플랫폼이다. 개발자 전용 오픈소스 플랫폼으로 설립된 이후 17년간 누적 5억2000만 개 코드를 축적했다. 2018년 깃허브를 75억 달러에 인수한 마이크로소프트는 방대한 데이터를 활용해 코드 짜는 AI를 개발했고, 2021년 세계 최초 코딩 AI인 ‘깃허브 코파일럿’을 선보였다. 초기엔 쓰던 코드를 ‘자동 완성’해 주는 게 전부였다. “AI가 쓴 코드 40%가 부실하다”는 지적도 나왔다. 그런데 지금은? 초보 개발자 자리를 위협할 정도로 똑똑해졌다. 코딩 AI는 개발자들의 일자리를 얼마나 위협하는 걸까. 앞으로 개발자들이 일하는 방식은 어떻게 변할까. 코딩을 모르는 일반인도 개발자처럼 프로그램을 만들 수 있는 시대가 올 수 있는 건가? 팩플이 셰린 네이피어 깃허브 APAC 부사장과 이메일을 주고받으며 물었다. 호주 출신 개발자인 네이피어 부사장은 2022년 깃허브에 합류한 뒤 아시아·태평양 지역 사업을 총괄해 왔다.1. 일머리 늘어난 AI 깃허브는 지난달 바이브 코딩을 가능하게 해주는 에이전트 기능을 깃허브 코파일럿에 추가했다. 명령어만 처리하는 역할에 머무르지 않고 실제 동료처럼 주체적으로 협업하는 게 특징. 네이피어 부사장에게 바이브 코딩의 효용성에 대해 물었다. 바이브 코딩은 일종의 ‘즉흥 연주’다. 음악에 관심 있는 초보 연주자들이 한데 모여 흥얼거리며 합주하는 것과 비슷하다. 정식으로 프로그래밍을 배우지 않아도 아이디어 하나만 잘 짜면 당장 구현할 수 있는 앱을 AI를 통해 만들 수 있다. 질문과 답을 주고받으면 금세 프로그램이 완성된다. 코딩 없이 앱을 제작하는 ‘노 코드’와 뭐가 다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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