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개 업종에서 채용계획 하락 여행·숙박·항공, 하락 폭 최대
인크루트가 30일 발표한 ‘2024년 하반기 업종별 신입 채용계획’에 따르면 총 13개 업종에서 지난해보다 신입 채용계획 확정률이 줄어들었다. 여행·숙박·항공 부문이 채용 확정률 24%로 지난해보다 64.9%포인트 줄어들며 가장 큰 하락 폭을 보였다.
에너지 업종은 26.7%로 지난해보다 42.6%포인트, 금융·보험은 30.6%로 지난해보다 37.6%포인트 떨어졌다. 이외에도 운수와 의료·간호·보건·의약, 교육·강의, 기계·금속·조선·중공업, 정유·화학·섬유 등 업종에서 채용 확정률이 지난해보다 20%포인트 이상 떨어지며 높은 감소율을 보였다. 유통·물류 업종도 지난해보다 3.9%포인트 오른 52.5%가 채용을 확정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반기 중국 등 해외 직구 시장 규모가 커지면서 채용 동향에도 영향을 끼쳤다는 분석이다. 의류·신발·기타제조 업종에서도 지난해보다 3.4%포인트 오른 35.6%가 신입 채용을 확정했다고 응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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