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대 기업 임원 수 7400명으로 역대급 1971년생 최다…60년대생 30%대 하락 80년 이후 출생 2%…200명 돌파 초읽기
80년 이후 출생 2%…200명 돌파 초읽기 국내 100대 기업 임원 수가 7400명대를 기록, 지난 2010년 이후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6일 글로벌 헤드헌팅 전문기업 유니코써치에 따르면 올해 국내 100대 기업 임원 수는 7404명이었다.
임원 중 CEO급에 해당하는 등기임원은 269명으로 집계됐다. 이들 사내이사 중 가장 많이 활약하고 있는 출생년도는 1965~1969년 사이 출생한 60년대 후반 세대인 것으로 파악됐다. 277명의 등기임원 중 103명이나 차지했다.1964년생 경영자 그룹군에는 ▲장재훈·이동석 현대자동차 사장 ▲이계인 포스코인터내셔널 사장 ▲홍원학 삼성생명 사장 ▲유석진 코오롱인더스트리 사장 등이 있다 1970년대와 1980년대에 출생한 사내이사는 모두 55명으로 지난해 42명보다 10명 이상 많아졌다. 이 중에서도 코오롱그룹 이규호 부회장이 1984년생으로 가장 젊었다. 이규호 부회장은 코오롱인더스트리 사내이사를 맡고 있다.반면 1968년생은 68명이나 임원 수가 줄었고, 1967년생과 1969년생도 50명 넘게 회사를 떠나 희비가 교차했다.1980년 이후 출생자는 2022년 105명에서 지난해 131명으로 증가하더니 올해는 189명까지 많아졌다.유니코써치는 내년 임원 인사에서 1980년 이후 출생자는 200명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했다.
김혜양 유니코써치 대표는 “경기와 경영 성과 등을 반영하면 내년 임원 수는 올해보다 줄어들 것 같다”면서 “하지만 기업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역동성을 키우기 위해 젊은 임원들을 발탁하는 사례가 많아질 것”이라고 관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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