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리언셀러 정책 ‘기후동행카드’ 서울 대중교통 이용자 10명 중 1명 사용 ‘기후감수성’ 키워드서 대표 사례로 꼽혀 온실가스 9270t CO₂감축
온실가스 9270t CO₂감축 오세훈 서울시장이 만든 밀리언셀러 정책 ‘기후동행카드’가 내년 대한민국의 소비 트렌드를 전망하는 베스트셀러 ‘트렌드 코리아 2025’에 소개됐다. 서울 대중교통 이용자 10명 중 1명이 이용하고 있는 기후동행카드는 ‘트렌드 코리아 2025’가 제시한 키워드 10개 중 ‘기후감수성’의 대표적인 예로 꼽혔다.
이후 심층조사의 신뢰성 확인을 위해 수신 동의한 이용자 중 조사에 응한 약 2만명의 답을 추가분석 한 결과 응답자 10.03%가 승용차 대신 대중교통을 이용했다고 답해 1차 심층조사 결과와 유사한 수치를 보였다. 이를 기준으로 하면 2~5월까지 4개월간 추정한 누적 온실가스 감축량은 9615t이고 이는 가로수 약 114만 그루를 심은 셈이다.트렌드 코리아는 매해 10월 김난도 서울대 소비자학과 교수를 비롯한 전문가들이 사회적 변화를 반영한 다음 해 소비경향을 소개하는 책이다. 트렌드 코리아가 제시한 2025년 키워드는 옴니보어, #아보하, 토핑경제, 페이스테크, 무해력, 그라데이션K, 물성매력, 기후감수성, 공진화 전략, 원포인트업 총 10가지이다.
대중교통 무제한 탑승은 물론 구매와 사용이 편리하고, 청년할인 등 다양한 장점으로 9월 말 기준 서울 대중교통 이용자의 11.8%가 기후동행카드를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2월 5.5%에 비해 대폭 증가한 숫자다. 지난달까지 누적충전도 총 503만건을 넘어섰고 평일 중 최다 이용자도 애초 목표 수치였던 50만명을 훌쩍 넘은 62만명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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