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 트리밍 봄버 재킷 수요 증가 올데프 애니·아일릿 민주 등 착용
올데프 애니·아일릿 민주 등 착용 급격히 추워진 날씨가 지속되는 가운데 퍼 트리밍 ‘봄버 재킷’이 올겨울 인기를 끌고 있다. 간절기에 입던 봄버 재킷에 두툼한 충전재와 퍼 디테일을 더해 패딩·코트에 식상한 소비자들의 대안으로 떠오르는 모습이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블랙핑크 제니, 올데이프로젝트 애니, 아일릿 민주 등 인기 아이돌 그룹 멤버들이 일상에서 퍼 트리밍 봄버 재킷을 착용한 모습이 포착되면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올데이프로젝트 애니는 최근 신곡 티징 영상에서 로우클래식‘의 후디드 퍼 트리밍 봄버 재킷을 착용했다. 무신사가 운영하는 패션 플랫폼 29CM에 따르면 해당 상품의 거래액은 이달 13일부터 17일까지 일주일간 직전 주 대비 20% 이상 증가했다.아일릿 민주가 공중파 출근길에서 착용한 팬시클럽 ‘아일렛 퍼 MA-1’도 판매가 급증했다. 같은 기간 29CM 거래액은 전주 대비 두 배 이상 늘었다. 에코퍼 안감과 항공점퍼 디자인에 펀칭 아일렛 디테일을 더했다. 겨울 봄버 재킷이 인기를 끄는 이유는 어떤 옷이든 자연스럽게 매치할 수 있는 실용성과 범용성을 갖췄기 때문이다. 오버핏 재킷 특성상 오버핏 재킷 특성상 후드·스웨트셔츠·니트 등 다양한 겨울 옷과 어우러지게 입을 수 있다.단정하고 깨끗한 ‘클린걸’ 스타일의 반대편에 있는 자연스러움·헝클어진 듯한 무드를 지향하는 흐름이 퍼 후드 봄버의 재부상을 이끈 것이다. 2010년대 유행했던 퍼 후드 점퍼가 다시 주목받는 배경이기도 하다. 29CM 관계자는 “올겨울 Y2K·빈티지 기반 스타일링이 강세를 보이며 퍼 후드 봄버형 아우터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다”며 “특히 20대 초·중반 소비자들이 이전 세대 아이템을 새로운 감성으로 재해석하며 구매 반응이 뚜렷하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