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씨는 지역 축제를 방문했다가 야시장에서 기념품으로 풍경 2개를 구매했다. A씨는 동행한 지인들과 즐겁게 대화를 나누면서 풍경 대금 5만원을 계좌이체로 대신했다. 그런데 다음날 아침에 전날 ‘0’을 하나 더 붙여 50만원을 송금했다는 것을 알게 됐다. 이후 A씨는 은행을 통해 상인 B씨에게 반환을 요청을 했으나 B씨는 연락을 받지 않았다. 이에 A씨는 착오
예보는 18일 ‘올해 9월말 기준 잘못 보낸 돈 되찾기 서비스’ 이용 현황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그 결과, 지난달까지 7998명이 잘못 보낸 돈 99억원을 되찾아 줬다. 여기에는 1000만원이 넘는 고액을 잘못 보낸 36명도 포함됐다. 반환에 걸린 기간은 평균 46.7일이다.
예보는 한자어로 된 제도명 ‘착오송금 반환지원 제도’을 국민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다듬은 말 공모전을 통해 ‘잘못 보낸 돈 되찾기 서비스’를 선정해 함께 사용하고 있다.예보는 5만원 이상 5000만원 이하 착오송금에 대해 금융회사를 통한 자진반환이 거절된 건에 한해 착오송금 반환지원 신청을 받아 대신 반환해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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