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 스미스 아내, 오스카 시상식 뒷 이야기 공개 “이혼할 이유가 절대 없을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혼할 이유가 절대 없을 것이라고 약속했다” 할리우드 유명 배우 윌 스미스의 부인 제이다 핑킷 스미스가 남편과 7년째 별거 중이라고 고백했다고 미국 NBC방송이 12일 보도했다.그러면서 핑킷 스미스는 서류상 이혼은 아니라고 했다. 이에 진행자가 “하지만 그것은 이혼이었다”고 정의 하자 “이혼”이라고 답했다.
부부 사이가 깨진 이유에 대해서는 “많은 것이 있는데 2016년이 됐을 때 우리는 서로 노력하는 데 지쳐 있었다”며 “우리는 서로에게 어떤 사람이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환상에 갇혀 있었던 것 같다”고 털어놨다. 법적으로 이혼을 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그는 “우리가 이혼할 이유가 절대 없을 것이라고 약속했고, 무슨일이 있어도 잘 헤쳐 나갈 것이라고 믿었다”며 “그 약속을 깰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핑킷 스미스는 오는 17일 출간 예정인 회고록에 그동안 공개하지 않은 남편과의 관계에 대해 자세히 썼다.당시 핑킷 스미스도 그곳에 있었다. 시상식에서 코미디언 크리스 록은 시상식에서 핑킷 스미스의 민머리 헤어스타일을 지적하며 ‘지 아이 제인’의 후속편을 기대한다”고 했다. 이 소리를 들은 핑킷 스미스는 불쾌한듯 고개를 저었다.그는 이후 윌 스미스가 자리로 돌아와 “내 아내의 이름을 입에 올리지 말라”고 소리치는 것을 듣고서야 “상황의 심각성을 인식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그러면서도 “남편이 왜 그렇게 화가 났는지 잘 모르겠다”고 썼다.
다만 핑킷 스미스는 “당시 혼란 속에서 윌이 ‘아내’라고 외치는 소리를 들었을 때, ‘오, 내가 그의 아내다!’라는 생각과 함께 내면에서 어떤 변화가 순간적으로 일어났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그는 록이 자신의 탈모를 조롱했을 때 눈시울을 붉혔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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