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을 내기 위해 만리장성 일부를 굴착기로 파손한 중국인 2명이 공안에 붙잡혔다. 4일 중국 관영매체 CCTV 등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중국 북부 산시성유위현 당국에 만리장성이 파손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들은 공안에 '지름길을 만들기 위해 만리장성 벽을 허물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4일 중국 관영매체 CCTV 등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중국 북부 산시성유위현 당국에 만리장성이 파손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이들은 공안에 “지름길을 만들기 위해 만리장성 벽을 허물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주변에 32개 마을이 있어 명명된 32 장성은 명나라가 북방 세력의 침입을 막기 위해 유위현화린산 일대에 흙으로 축조한 만리장성의 일부다.
32 장성은 중국 국가급 명승지로 등록됐고,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도 등재돼 있다. 특히 토성과 봉화대가 원형을 유지, 산시성 내 만리장성 가운데 보존 가치가 가장 크다는 평가를 받았다.배재성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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