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충상 위원 전원위서 직원 모욕”…인권위 직원들 부글부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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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들에게 막말을 퍼부었고 명예를 깔아뭉갰다. 이러려고 (전원위를) 비공개했나.“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 이충상 상임위원이 최근 비공개로 열린 전원위원회 석상에서 특정 직원들을 호명해 모욕했다는 비판이 인권위 내부에서 터져나오고 있다. 인권위 사무처 직원들은 내부망

국가인권위원회 이충상 상임위원이 최근 비공개로 열린 전원위원회 석상에서 특정 직원들을 호명해 모욕했다는 비판이 인권위 내부에서 터져나오고 있다. 인권위 사무처 직원들은 내부망 게시판에 글을 올려 이충상 위원의 전원위 발언을 문제 삼는 한편, 안창호 위원장에 대해서도 ‘왜 이충상 위원 언행을 전혀 제지하지 않았는지 이해할 수 없다’고 비판을 이어갔다.

지난달 30일 열린 제17차 전원위에 참석하거나 방청한 인권위원과 직원들의 말을 6일 종합하면, 이충상 위원은 이날 상정된 ‘2023 국가인권위원회 인권보고서 발간의 건’을 심의하는 과정에서 보고서에 서술된 노란봉투법 관련 부분을 언급하다 “국가인권위원회가 민주노총 지원 인권위원회로 적극 활동해왔고, 북한 인권에 관해서는 부끄러울 정도로 소극적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관련된 특정 팀장 이름을 거명하며 “일을 안 하면 안 할수록 송두환 전 위원장이 좋아했다”고 했다고 한다. 또한 인권보고서에 적힌 재판 지연으로 인한 인권 침해 서술 부분에 수정할 대목이 있다며 “집필자가 누구냐”고 특정 직원 두 명의 이름을 댄 뒤 “쪽팔리다”고 발언한 사실도 확인됐다.

이날 전원위를 주재한 안창호 위원장의 태도를 두고도 논란이 일고 있다. 인권위 내부망에는 ‘위원장님께서 그러한 발언 등은 부적절하니 유의해 달라는 당부 말씀을 하셨어야 하는 거 아닌가요? 아무 제지도 없이, 유의도 없이 그냥 내버려두면 사무처 직원이 어떻게 일을 하나요?’, ‘상임위원이 직원들을 호명하여 마구 때리고 있는데도, 말리기는커녕 방관만 하는 기관장이라니 기가 찬다’ 등의 글이 올라왔다. 한 직원은 ‘전원위에서 안창호 위원장이 아니라 이충상 상임위원이 위원장 행세를 했다’고 표현했다.이날 전원위에 상정된 인권보고서 발간의 건은 그동안 공개 안건이었으나 비공개로 전환돼 논란이 인 바 있다. 전원위 개의 전까지 비공개가 부당하다는 남규선 위원 등의 의사진행 발언으로 1시간여 격론을 벌이다 표결 끝에 4대6으로 비공개 진행 결정이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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