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도시는 아기울음이 끊이질 않네”…결혼·출산 반등의 기적 만든 비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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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집·정책’ 3박자 갖춘 대구 타지역보다 저렴한 집값 이점 난임시술 지원 등 정책도 효과

난임시술 지원 등 정책도 효과 대구 달성군에 있는 2차전지 소재 기업에 재직 중인 김모씨는 올해 초 대구에서 만난 배우자와 결혼을 했다. 김씨는 경기도 성남이 고향이지만 대구에 일자리가 생기자 대구로 전입했고, 대구에 정착하기 위해 가정을 꾸린 것이다. 김씨는 “대구는 물가도 저렴하고 주거비 부담도 수도권에 비해 훨씬 적어 결혼을 위한 경제적 부담이 크게 없었다”며 “빨리 결혼해 가정을 꾸리고 싶어 결혼을 서둘렀다”고 말했다.

5일 대구정책연구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8월까지 대구시의 출생아 수는 6596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7%가 늘었다. 이는 인천, 서울에 이어 지방 광역시 중에서는 가장 높은 증가율이다. 같은 기간 전국의 출생아 수는 15만 8609명에서 15만8011명으로 0.4% 줄었다.대구정책연구원은 대구시의 출생아 수와 혼인건수 증가가 일자리와 주거, 정책까지 삼박자가 갖춰진 결과로 분석하고 있다. 이같은 일자리 증가는 대구의 산업구조 개편을 위한 신산업 생태계 조성과 투자 유치 성과가 큰 효과를 발휘한 것으로 분석됐다. 대구시에 따르면 홍준표 대구시장이 취임한 2022년 7월부터 지난 9월까지 투자 유치 기업은 37곳으로 투자 유치 금액은 9조2000억원에 달한다. 이는 대구시가 지난 10년간 유치한 투자 실적의 2배가 넘었다. 이처럼 일자리가 늘다보니 대구의 결혼적령기 인구도 타 대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대구시의 30~34세 인구수는 2023년 14만6165명으로 2020년 13만 4656명 대비 2.77% 늘었다. 청년인구 유출도 지속적으로 감소하면서 30~34세의 순 이동자 수는 2020년 1676명 순유출에서 지난해에는 51명 순유출로 급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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