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양육 지원금 팍팍 썼더니…이 회사, 직원 한 명당 매출액이 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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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미래인구연구원 연구 결과 “일·가정 양립은 기업 생산성도 높여” 삼성전기, 가족 친화 ‘최우수’ 기업 선정

삼성전기, 가족 친화 ‘최우수’ 기업 선정 출산과 양육 지원을 위해 ‘일·가정 양립’ 정책을 잘 이행한 기업의 직원 1인당 매출액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한미연이 국내 300개 기업을 분석한 결과 가족친화적인 ‘인구 경영’을 한 것으로 평가받은 기업의 근로자 1인당 평균 매출액은 89억8000만원으로, 평균 33억3000만원에 비해 1.7배 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유혜정 한미연 연구센터장은 “기업이 일·가정 양립 제도를 적극적으로 도입하면 저출생 극복은 물론 생산성까지 높아진다”고 연구의 의의를 설명했다. 이어 “기업이 시차출근제, 탄력근무제, 재택근무제 등 근로시간과 공간의 유연성 확보를 위한 다양한 제도를 적극적으로 도입해 구성원의 일과 생활의 균형을 실현해야 한다”며 “특히 임신 및 육아기 임직원이 눈치 보지 않고 이용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다만 기준별로 기업들의 지원 수준이 차이가 크다는 점은 한계점으로 분석됐다. 전반적 근무환경과 관련된 ‘일·가정 양립’ 영역의 평균 점수는 75.9점이었으나 출산을 직접 지원하는 ‘출산·양육 지원’과 ‘출산친화 기업문화’ 영역은 각각 52.0점과 53.4점에 불과했다. ‘남성 임직원 육아휴직 제도 운영’, ‘복귀 온보딩 지원제도 운영’ 등에서도 미흡한 기업들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해외의 선도적인 출산·육아 지원제도 사례도 공유됐다. 안드레아 슈나이더 주한 독일대사관 고용·사회부 참사관은 “독일은 유럽연합과 OECD에 비해 수십 년 동안 낮은 출산율을 기록했고 1990년 통일 이후 다시 이전 수준인 여성 1인당 1.45명에 도달하기까지 24년이 걸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육아를 위해 일을 덜 해도 되거나 하지 않아도 되게끔 ‘부모수당’을 소득 대체로 도입했으며 1세 이상 아이는 탁아소에 대한 법적 권리를 갖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세미나에서는 ‘인구 경영’ 우수 기업 13곳에 대한 시상식이 열렸다.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삼성전기는 법정 기준을 넘어선 출산 육아지원제도를 갖추고 있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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