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신용대출의 신용점수 시중은행보다 오히려 높아 중저신용자 자금공급 무색
중저신용자 자금공급 무색 중·저신용자에 대출 공급이 설립 목적 중 하나인 인터넷전문은행들이 갈수록 고신용자 위주로 영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금리 기조가 계속되고, 경기부진 등으로 연체율 관리에 나서면서 나타난 현상으로 보이지만, 당초 인허가 취지를 다하지 못하는 것 아니냐는 비판도 나온다.
반면 5대 시중은행의 경우 평균이 913~933점으로 이들보다 더 낮은 경우도 발생했다. 가령 KB국민은행과 신한은행이 신용대출을 실행한 사람들의 평균 신용점수는 각각 913점, 920점으로 토스뱅크나 케이뱅크보다도 낮았다.인터넷전문은행의 경우 설립 목적 중 하나가 신용점수 860점 이하인 중저신용자에게 대출을 어느 정도 공급하는 것이다. 그러나 최근 인터넷은행 3사는 3월 집계때보다 오히려 더 높은 신용점수를 보유한 사람들 위주로 대출을 내줬다. 지난 3월 집계를 보면 카카오뱅크의 경우 신용대출자들의 평균 신용점수가 903점이었는데, 4월 집계 때 907점으로 올랐고, 케이뱅크는 897점에서 938점으로 40점 이상 올랐다. 토스뱅크가 지난 3월과 4월 비슷한 신용점수를 유지했다.
신규로 신용대출을 받은 사람들의 신용점수의 변동이 거의 없었던 토스뱅크만 금리가 비슷한 수준에서 유지됐고, 신용점수가 올라간 나머지 인터넷전문은행 2사의 경우 고신용자에게 더 많이 대출을 내주면서 금리는 내린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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