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건비 부담에 키오스크 늘린 식당가 장애인 접근성 낮고 노년층도 어려움 “정부가 나서야” 지적에도 수수방관
“정부가 나서야” 지적에도 수수방관 “엄마가 햄버거 먹고 싶어서 집 앞 가게에서 주문하려는데 키오스크를 잘 못 다뤄서 20분 동안 헤매다가 그냥 집에 돌아왔다. 화난다고 전화했는데 말하다가 엄마가 울었다. 엄마 이제 끝났다고 울었다.”
지난해 키오스크 사용 현황을 업종별로 살펴보면 피자·햄버거·샌드위치 및 유사 음식점업의 비중이 23.6%로 가장 높았다. 그밖에 간이음식 포장 판매전문점과 기관 구내식당에서도 도입이 활발했다. 그러나 각 브랜드나 매장별로 상이한 사용자 인터페이스와 불편한 사용성 등이 고질병처럼 여겨졌고, 특히 디지털 기기에 익숙하지 않은 노년층에서 불만이 컸다. 또 시각장애인이나 지체장애인 등이 키오스크 앞에서 난감해하는 상황도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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