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차례상 비용 4인가족 40만원 예상 차례상 비용 상승에 소비자 부담 늘어 대형마트 과일·채소·축산물 등 할인전
대형마트 과일·채소·축산물 등 할인전 고물가 영향으로 올해 설 차례상 비용도 오름세를 보인 가운데 대형마트가 대대적인 할인 행사를 예고하면서 소비자 부담 낮추기에 나섰다.
먼저 이마트는 오는 15일까지 배추와 무, 사과, 양파 등을 20% 할인한다. 사과의 경우 현재 20% 할인해 1만5120원에 판매 중이다. 봉지굴은 50%, 영광참굴비는 40%, 국산손질 오징어는 30%, 생고등어는 20% 각각 할인한다. 이마트는 오는 16일부터 품목을 바꿔 설까지 할인 행사를 이어갈 계획이다. 자체 신선 물류센터인 ‘후레쉬센터’와 축산물 직영 ‘미트센터’를 활용해 확보한 채소와 과일, 축산물을 중심으로 할인에 나설 방침이다.롯데마트는 지난해 10월부터 사전예약한 LA갈비 총 150톤 물량을 확보해 공급한다. 과일은 설 선물세트에 쓰일 사과 물량을 수확 시기인 10월에 맞춰 사전 매입을 통해 지난해 설과 비교해 약 10% 낮은 가격으로 제공한다. 샤인머스켓과 제철 과일, 혼합 과일 역시 지난해 설보다 물량을 30% 확대했다.
홈플러스는 올해 특별히 핸드캐리형 선물세트를 확대했다. 보냉가방이 포함된 ‘샤인머스캣+망고 혼합 세트’는 4만9900원에, ‘농협안심한우 정육갈비 혼합세트’는 15만6000원에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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