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월새 매장 6배로 급증 여름철 냉동 탕후루 인기
여름철 냉동 탕후루 인기 최근 국내에서 10·20대를 중심으로 ‘탕후루’ 열풍이 불고 있다. 중국의 대표적인 길거리 음식 중 하나인 탕후루는 딸기, 귤, 파인애플, 포도 등 각종 과일을 꼬치에 꿰어 설탕과 물엿을 입혀 굳힌 전통 디저트다. 달콤한 과일을 걸어다니면서도 간편하게 먹을 수 있고 알록달록한 비주얼로 소셜미디어를 장식하면서 유행처럼 번지고 있는 것이다.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아이스크림처럼 더 시원하게 먹을 수 있는 아이스 탕후루 인기도 높아지고 있다. G마켓에 따르면 올해 6월 1일~7월 24일 기준 G마켓의 아이스 탕후루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780% 신장한 것으로 집계됐다. 쿠팡과 11번가, 네이버 쇼핑 등 다른 오픈마켓 플랫폼에서도 아이스 탕후루를 판매하는 사업자가 눈에 띄게 늘었다. 지난 24일 오후 서울 중구 달콤왕가탕후루 명동점. 10평 안팎의 작은 매장은 탕후루를 사려는 사람들로 북적였다. 방학을 맞은 초등학생들과 대학생, 인근 직장인들까지 다양했다. 매대에는 딸기와 샤인머스캣, 체리, 거봉, 스테비아토망고, 파인애플, 귤, 후르츠 믹스까지 생과일 열매 5~6개를 꼬치로 만든 탕후루가 진열돼 있었다. 가격은 3000~4000원으로 시중의 떡볶이나 닭꼬치보다 조금 저렴한 수준이었다. 매장에서 만난 초등학생 이 모군은 “좋아하는 과일을 간편하게 먹을 수 있어서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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