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산업법 개정안, 3년째 국회 계류 전통시장·소상공인 위해 도입됐지만, 中이커머스 맞선 韓기업 경쟁력 약화
中이커머스 맞선 韓기업 경쟁력 약화 대형마트의 새벽배송 허용 등을 담은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안이 21대 국회에서 자동 폐기될 전망이다. ‘알테쉬’로 대표되는 중국 이커머스 업체의 한국 시장 공략이 치열한 가운데 유통업계에서는 규제에 손발이 묶였다는 토로가 나온다.
유통산업법은 각 지방자치단체장이 ‘자정부터 오전 10시’까지 대형마트의 영업시간을 제한하도록 하고, 매달 의무휴업일을 2일 지정하도록 하는 게 골자다. 이 중 의무휴업일 관련 부분은 최근 국무조정실 주도로 이뤄진 규제 개선안 공표에 따라 일부 개선됐다. 국내 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서라면 국회에서 개정안이 통과되어야 하지만, 21대 국회에서는 야권의 반대가 심해 계류 중이다. 야권에서는 전통시장과 재래시장 등 중소상인의 생존권 보장을 위해 규제가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
United States Latest News, United States Headlines
Similar News:You can also read news stories similar to this one that we have collected from other news sources.
테무·알리 판매 어린이용품 일부서 ‘발암가능물질·납’ 기준치 크게 초과중국 해외 온라인 직구 플랫폼에서 판매 중인 어린이 용품 일부에서 발암가능성물질과 납 등이 기준치를 크게 초과해 검출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시는 테무·알리 익스프레스에서 판...
Read more »
1년새 3조 판 알리·테무…美서 돌풍 틱톡샵도 韓 상륙 임박C커머스 파상공세 上알리·테무 사용자 1700만명초저가로 빠르게 시장 장악'알테쉬톡' 국내 사용인원연내 4천만명, 쿠팡 추월
Read more »
'양파남으로 불린 조국씨가...' 여당 참패에 일본도 들썩[4.10 총선 칼럼] 총선 결과, 윤석열 정부의 '대일외교'에 어떤 영향 미칠까
Read more »
'앙파남으로 불린 조국씨가...' 여당 참패에 일본도 들썩[4.10 총선 칼럼] 총선 결과, 윤석열 정부의 '대일외교'에 어떤 영향 미칠까
Read more »
[송파갑] 4년만의 재도전-TV조선 출신 신인... 모두 주목한 잠실4동 아파트32년 민주당 당선 못한 보수 텃밭... 조재희 "또 정치 신인이냐" -박정훈 "힘있는 여당 후보"
Read more »
'노후원전·핵폐기장' 의제에 또 답변없는 여당탈핵부산시민연대 관련 질의서 보냈지만 '무응답'... 벌써 두 번째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