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랑 콜레오스 롤모델은 ‘신유빈’ 넘버1 부럽지 않은 ‘넘버3’ 목표 첫출발 성공적, 1만3000대 계약
개그 프로그램에서 나온 뒤 한동안 유행했던 말이다. 1등이 돈도 명예도 모두 차지하는 현실을 직설적으로 꼬집어 공감을 샀기 때문이다.세상이 달라지고 있다. 2024 파리올림픽 국가대표 선수들을 보면 알 수 있다. 금메달을 딴 선수가 아닌데도 주목받고 있다. ‘세계 최강’을 입증한 선수보다 더 사랑받기도 한다.
그랑 콜레오스가 선두에 섰다. 타깃은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현대차 그랜저를 제치고 판매 1위 자리를 차지하면서 ‘넘버1’ 아빠차가 된 기아 쏘렌토다. ‘넘버2’ 현대차 싼타페도 타도 대상이다.현실적인 목표는 ‘동메달’이다. 신유빈처럼 넘버 1·2보다 오히려 더 주목받는 ‘넘버3’ 자리를 노린다.귀도 학 부회장은 “그랑 콜레오스는 글로벌 차량 라인업에서 시금석이 될 만한 차량”이라며 기자들에게 제대로 경험해달라고 요청했다.첫 성적도 괜찮다. 지난달 말 기준으로 1만3000대 이상 계약됐다. 올해 상반기 QM6, SM6, 아르카나, 마스터 4개 차종의 총 판매대수 1만1213대보다 많다.겉으로 볼 때는 더 작아 보이지만 실내공간을 결정하는 휠베이스는 2820mm로 쏘렌토보다 오히려 길다.르노도 마찬가지이지만 푸조·시트로엥과 비교하면 낯섦과 낯익음의 중간을 지향하는 편이다.르노의 상징인 ‘로장주’ 엠블럼은 그릴 중앙에서 ‘프랑스’ 출신임을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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