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은행 “인재 상시채용 중” 근무환경, 급여 크게 개선 저출산 극복…남성 육아휴직도 진심 채용형 인턴 경쟁률 100대1 스포츠단 운영…이색경험도 선사
스포츠단 운영…이색경험도 선사 금융권 취업준비생들과 이직을 준비하는 경력직들에게 저축은행이 급부상하고 있다. 과거에는 저축은행이 금융권 중 시중은행, 보험사, 카드사, 캐피탈사 등보다 한 수 아래로 여겨졌으나 급여와 복지, 근무환경 등이 크게 개선되면서 금융권 취업을 준비하는 이들에게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전면 시행이 아닌 월 1회 시범 운영이지만 보수적인 시중은행 인사 담당자들이 기대 효과 등 반응을 벌써부터 벤치마킹하고 있다는 후문이다.SBI저축은행은 임직원들의 복지 증대를 위해 지난달부터 월 1회 주 4일제를 시범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SBI저축은행은 경력직의 경우 상시채용하고 있다. 신입직원은 매년 하반기 30명 내외 수준으로 공개모집한다. 신입사원 초봉은 각종 수당을 포함하면 5000만원이 넘는 것으로 전해진다.실제 지난 2013년부터 올해 4월까지 전체 육아휴직자 185명 중 남성 육아휴직자가 46명으로 약 25%에 달할 정도다. 남성 직원들의 휴직기간도 평균 8개월로 긴 편이다. JT친애저축은행 상시채용 구조다.효도수당은 본인과 배우자의 부모가 만 65세 이상이면 매월 1명당 5만원씩 지원하는 복지다. 조건을 충족하면 월 최대 20만원씩 효도수당을 받을 수 있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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