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3 생보사 1분기 초회보험료 전년比 1조 감소, 해약도 급증
전년比 1조 감소, 해약도 급증 개인 연금 핵심 상품 중 하나인 연금보험이 외면받고 있다. 고금리·고물가로 인한 경기 불황으로 소비자들이 목돈이 묶이는 연금보험을 깨는 추세가 심화되고 있는 것이다. 초고령 사회를 앞두고 노후 준비의 중요성은 커지고 있지만 대형 보험사를 중심으로 연금보험에 대한 사업 선호도가 떨어지고 있는 실정이다.
연금보험은 만기까지 보험료를 내면 피보험자가 살아있는 동안 또는 일정기간 보험사로부터 연금을 받는 상품이다. 노후준비를 위한 3층 연금구조에서 국가과 기업에 이어 개인에 해당된다. 종신보험과 함께 생보사의 성장을 견인한 양대 상품으로 꼽혔다. 금리 변동 위험에 노출된다는 점도 보험사가 연금보험에 관심이 낮아진 요인으로 꼽힌다. 실제 일부 보험사들은 2012년 고금리 상품을 많이 판매했다가 10년이 지난 2022~2023년 해약자들이 몰려 유동성 관리에 애를 먹었다.경기불황으로 지갑이 얇아져도 건강에 대한 관심 때문에 건강보험은 악착같이 유지하지만, 연금보험은 해약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작년 말 22개 생보사의 일반계정 기준 저축성보험 해지환급금은 22조552억원으로 보장성보험보다 두배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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