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이 났습니다. 수능을 본 수험생들은 SNS에 시험에 대한 각종 반응을 쏟아냈는데요. 수능이란 키워드를 타고 올라왔던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를 정리해봤습니다. 수능 🔽 자세히 읽어보기
과목 난이도 평가부터 결과 해탈까지 2023학년도 수능에서 난도가 높다고 꼽힌 국어 17번 문제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이 났다. 17일 수능을 본 수험생들은 소셜미디어에 시험에 대한 각종 반응을 쏟아냈다. 수능이란 키워드를 타고 올라왔던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를 정리해봤다. 1. 국어에 #최소제곱이라니요? 올해 수능 국어는 대체로 쉬웠다는 분위기지만 그래도 분명 어려운 문제는 있었다. 입시업계와 교사들이 꼽은 최고 난도의 문제는 기초대사량 관련 과학 지문이 출제된 17번 문제였다. 지문에서 기초대사량 증가율과 체중 증가율의 관계를 구한 ‘클라이버의 법칙’을 이해하고 농게의 게딱지 폭을 이용해 큰 집게발의 길이를 추정할 수 있는지를 묻는 문제였다. 최소제곱법 원리를 바탕으로 한 과학 지문이 등장하자 충격을 받았다는 수험생들이 많았다. “풀다가 멘탈 나갔음. 최소제곱이라니” “과학기술연계로 최소제곱이 나왔는데…국어가 쉬웠다는 거지” “최소 제곱법이구나 ㅎ. 용어도 모름.
국어 짝수형 답안지를 본 트위터 이용자들은 “3355533ㅋㅋ 풀다가 흠칫하고 다시 풀기” “심리전 제대로…” “밀려 쓰는 순간 인생 나락” “답 맞아도 바꾸겠다” 같은 반응들을 보였다. 2023학년도 수능 국어 영역 시험지에 필적 확인 문구 ‘나의 꿈은 맑은 바람이 되어서’가 적혀 있다. 연합뉴스 4. #나의 꿈은 맑은 바람이 되어서 이날 응시생들의 필적 확인을 위한 문구로는 한용운의 시 ‘나의 꿈’ 중 한 구절인 ‘나의 꿈은 맑은 바람이 되어서’가 사용됐다. 필적 확인 문구는 대리 시험 방지를 위해 수험생들이 매 과목 답안지의 필적 확인란에 직접 따라 적어야 하는 문장이다. 문구는 국내 작가의 문학작품 중에 출제위원들이 고르는데 수험생들을 격려하거나 감동과 위로를 주는 문장을 선정한다. 트위터엔 “수능 필적란 문구 너무 좋아” “#나의_꿈은_맑은_바람이_되어. 다들 수고 많으셨어요”라며 문구를 인용한 트윗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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