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앞두고 기도하는 부모 발길 이어져 예비소집에 수험표 받은 수험생도 ’긴장’
한가지 소원은 꼭 들어준다는 팔공산 갓바위 같은 곳에는 자녀가 시험 잘 치르기를 기원하는 부모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조심스레 초에 불을 붙이고 허리를 숙이는 할머니.수험생 어머니는 무릎을 꿇고 머리를 숙이며 딸이 실력을 마음껏 펼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허정윤 / 대구 괴전동 : 실수할까 봐 그게 걱정인데…. 우리 큰아들 내일 그동안 준비한 만큼 떨지 말고 잘 쳤으면 좋겠다. 엄마가 사랑한다.
][임진영 / 수험생 : 지금 되게 긴장되고 떨리고 그런데, 평소에 노력한 만큼 평소 실력대로 보고 온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오장록 / 광주제일고 담임교사 : 아픈 친구 없으니까 건강하게 시험 준비 잘하고, 제일 중요한 거는 너무 욕심을 부리면 안 될 거 같아요. 평소에 했던 거 실수 안 하는 쪽으로….]모두 같은 마음으로 마치는 순간까지 최선을 다할 수 있기를 바라고 또 바랍니다.[메일]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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