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증권신고서 제출 ‘0’ 7월부터 기관 의무보유 강화 물량 못 채우면 주관사 떠안아 예심 통과 기업들도 눈치보기 공모주펀드 자금 꾸준히 유출 제도 정착땐 투심 개선 기대도
제도 정착땐 투심 개선 기대도 정부가 ‘코스피 5000 시대’를 외치고 있지만 정작 증시에 입성하려는 기업들 발길은 올 하반기 들어 뜸해진 것으로 나타났다.1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신규 상장을 위한 한국거래소 예비심사를 통과한 큐리오시스, 노타, 명인제약 등은 아직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지 않았다.업계에서는 지난달부터 새롭게 적용된 기업공개 제도 개선 여파가 작용한 것으로 보고 있다.
금융위원회는 지난달 증권신고서를 제출한 기업들부터 기관 배정 물량 가운데 일정 비율을 의무보유확약을 내건 기관에 우선 배정하도록 했다.공모가는 적정 가격 대비 할인을 적용하기 때문에 주가가 상장한 후 오름세를 보이는 것이 이상적이다.실제로 엔알비, 아우토크립트, GC지놈, 쎄크, 심플랫폼 등 올해 상장한 기업 일부는 공모가를 상단에 확정했지만 현재 주가능 이를 크게 밑돌고 있다. 제도 개선에 따라 앞으로 증권신고서를 제출하는 기업들은 의무보유확약 40%를 채우지 못하면 주관사가 미달 물량의 1%를 공모가에 직접 인수해야 한다. 올해 말까지는 30%로 완화 적용하기로 했지만 증권사 입장에서는 부담이 커질 수밖에 없다.반면 공모가를 낮출 경우 큰 손실을 떠안을 우려는 덜지만 조달 가능 금액이 줄어들어 발행사가 반발할 가능성이 있다. 상장 직후 매도가 불가능한 만큼 기관도 위축될 수밖에 없다. 지난해 IPO를 진행한 77개 기업 가운데 의무보유확약을 한 비율은 19%에 그쳤다. 특히 코스닥 IPO만 따져보면 의무보유확약 비율은 한 자릿수로 떨어지는 상황이다.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공모주 펀드 설정액은 최근 3개월간 2557억원 감소했다. 연초 이후 설정액 감소폭은 6248억원에 달한다.오광영 신영증권 연구원은 “공모가가 면밀한 기업 실사와 기관의 가치평가가 반영된 합리적 가격으로 산정되고 투자자들 사이에서 그렇게 인식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기를 기대하고 있다”며 “어느 시점에서는 공모가 희망 범위가 매력적인 수준으로 다가오면서 다시 투자자가 대거 유입될 가능성이 존재한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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