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갈전에서 반전이 절실한 벤투호. 황희찬은 마지막 조각이 될 수 있을까요? 황희찬 울버햄프턴 카타르월드컵 🔽황희찬의 두 번째 월드컵 무대
황희찬이 29일 카타르 도하의 알에글라 훈련장에서 훈련하고 있다. 도하/연합뉴스 한국 대표팀 선수 중에는 황희찬을 ‘월드컵 첫 골 후보’로 꼽는 목소리가 컸다. 개막 직전 김문환, 백승호, 송민규, 정우영 등이 “첫 골은 황희찬”이라며 기대를 내비쳤다. 본인 역시 “이번 월드컵에서 골을 통해서 팀에 도움이 되고 싶다”고 했지만, 그는 두 경기째 결장 중이다. 1무1패로 마지막 포르투갈전에서 반전이 절실한 벤투호에 황희찬은 마지막 조각이 될 수 있을까. 황희찬은 29일 카타르 도하의 알 에글라 훈련장에서 한 시간여 팀 훈련을 소화했다. 왼쪽 허벅지 뒤편에 큼직한 파스를 붙인 채 전력 질주를 하기도 하고 일곱명씩 나눠 벌이는 미니게임도 참여했다. 훈련 종료 뒤 몇 차례 더 슈팅 연습을 하기도 했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팀훈련을 소화한 게 처음은 아니지만 이 정도까지는 소화할 수 있는 몸 상태”라고 설명했다.
황희찬이 28일 카타르 알라이얀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가나와 2022 카타르월드컵 조별리그 H조 2차전에서 진 뒤 아쉬워하고 있다. 알라이얀/김혜윤 기자 [email protected] 카타르는 황희찬의 두번째 월드컵이다. 2018년 러시아대회 때는 아쉬움이 컸다. 조별리그 첫 두 경기를 풀타임 소화했으나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고, ‘카잔의 기적’이 행해진 마지막 독일전에서는 후반 교체 투입되었다가 불안한 플레이를 남발하며 23분 만에 다시 교체되는 수모를 겪기도 했다. 의욕이 앞섰던 이 시절 경험이 이후 성장의 밑거름이 됐다고 그는 회상한다. 황희찬은 지난 17일 훈련장에서 취재진과 만나 “지난 월드컵은 굉장히 떨렸는데 이번은 느낌이 많이 다르다. 그동안 여러 팀, 여러 감독, 여러 선수와 경기를 했고 경험했다. 스스로도 많이 발전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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