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이 잘못한 게 없고, 핼러윈이 잘못한 게 없다'\r이태원 핼러윈
이태원 참사에서 생존한 김초롱씨가 “이태원과 핼러윈은 잘못한 게 없다”며 “일상을 지키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또한 “적극적으로 전문가 상담을 받았다. 도움이 되게 많이 됐다”면서 “주변 친구들이나 가족들, 또는 인터넷에서 쏟아져나오는 ‘당신의 잘못이 아니다’ 같은 멘트들은 하나도 위로가 안 됐다. 그런데 전문가가 내 이야기를 들어주고 어떠어떠한 부분을 짚어주고 ‘당신의 잘못이 아니다’라는 말을 했을 때 심리적으로 안도감이 느껴졌다. 전문가의 말 한마디가 사람을 살리는구나 생각했다”고 전문가와의 상담을 권유했다. 이어 “특히 핼러윈은 아무도 뭐라 하지 않는 그런 날이다. 아이들이 많이 나와 있었는데 눈빛이 너무 예뻤다. 참사이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이태원이 잘못한 게 없고 핼러윈이 잘못한 게 없는 것 같고, 길거리에 나와 있는 아이들이나 그 아이들을 데리고 나온 부모님들이나 거기에 참여하려고 나온 세대들이나 아무도 잘못한 게 없는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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