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후보 시절 ‘5·18 정신을 헌법 전문에 반드시 담겠다’던 윤 대통령 약속은 어디로 갔나요?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의원을 비롯한 야당 의원들이 4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가 교육과정 내 5·18 민주화운동 삭제를 규탄하고 있다. 2023.01.04. ⓒ뉴스1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강득구·김영호·강민정·서동용 의원과 정의당 강은미 의원 등은 4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개정 교육과정은 물론 이후 추진할 교과서 작업에도 ”5·18 민주화운동을 즉각 반영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지난해 윤 대통령과 국민의힘 의원 전원이 5·18 영령에게 참배한 것처럼, 이제 5·18 민주화운동은 여야의 문제도, 보수와 진보의 문제도 아니다. 대한민국 민주주의 역사를 올곧게 교육하는 일”이라며 “민주주의를 탐구하기 위한 학습권을 보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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