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재학생과 졸업생들에 대한 딥페이크(인공지능으로 가짜 이미지·동영상을 만드는 기술) 합성물이 유포된 사회관계망서비스 대화방에서 사진을...
인하대 재학생과 졸업생들에 대한 딥페이크 합성물이 유포된 사회관계망서비스 대화방에서 사진을 내려받아 피해자들의 지인에게 전송하고 피해자를 스토킹 한 남성이 항소심에서도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인하대 딥페이크 사건’은 2020년부터 텔레그램 대화방을 이용해 인하대 재학생·졸업생을 상대로 딥페이크 합성물을 제작 및 유포한 사건이다. 대화방에는 피해자들의 연락처와 학번 등 개인정보와 함께 목소리로 성적인 단어를 말하는 딥페이크 음성 파일도 공유됐다. 피해자는 30명이 넘었고, 대화방 참가자는 약 1200명에 달했다. 한 졸업생 피해자가 ‘대화방에서 봤는데 본인이 맞느냐’는 메시지를 받고 대화방의 존재를 알게 되면서 지난 8월 사건이 알려졌다. 1심은 A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A씨는 자신의 행위가 피해자에게 미치는 피해와 영향에 대해 무감각한 태도를 보이고, 수사 기관과 법정에서 납득하기 어려운 변명으로 책임 축소에 급급한 태도를 보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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