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 신흥국 국채 지수에 편입 결정 타 신흥국 대비 상대적 높은 가치 기대
타 신흥국 대비 상대적 높은 가치 기대 지난 9월 JP 모건이 인도 국채를 신흥국 채권지수에 편입하기로 결정하면서 인도 채권에 대한 투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그간 인도는 높은 경제성장률로 주식에 대한 관심은 많이 받아왔지만 인도 채권은 아직까지 국제적으로 활발한 투자 대상이 되지 못했었다.
인도 국채 시장에서 외국인 보유 비중은 약 2%로 200억달러 규모로 알려졌다. 향후 영국 FTSE, 블룸버그 바클레이즈에서도 인도 국채지수를 편입하는 것에 동참한다면 자금유입규모는 400억달러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인도는 높은 금리의 채권 시장도 매력적이다. 국채 금리는 보통 경제 성장률과 관련이 높다. 9월 말 인도의 기준금리는 6.5%, 국채 5년 금리는 7.2% 수준이다. 인도의 5년 만기 국채 금리는 2010년 이후 한국보다 평균 4.8%포인트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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