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의 날’ 앞두고 ‘칠곡 가시나들’에게 편지 쓴 김정숙 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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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늦은 처음, 하지만 이제라도 스스로 찾아내신 그 모든 처음을 축하드린다'

지난 4일 서대문구 신촌의 예술영화관 ‘필름포럼’에서 김정숙 여사가 영화 ‘칠곡 가시나들’을 관람했다. 8일 여성의 날을 앞두고 ‘칠곡 가시나들’을 관람한 김정숙 여사는 영화 속 세상 모든 딸에게 바치는 헌사의 메시지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고 했다. 영화 관람 후, 김재환 감독을 통해 영화 속 주인공 칠곡군 복성 2리의 ‘칠곡 가시나들’에게 전한 편지에는 “‘떨리고 설레는 첫 순간들을 맞이하는 칠곡 가시나들의 얼굴을 보면서 덩달아 마음이 환했다.

칠곡 가시나들에게 첫 극장관람 영화는 자신들이 주인공인 '칠곡 가시나들'이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너무 늦은 처음, 하지만 이제라도 스스로 찾아내신 그 모든 처음을 축하드린다”고 썼다.이어 “이제 ‘가시나들’이라는 말은 나이에 굴하지 않고 도전하는 패기, 나이에 꺾이지 않고 설렘과 기쁨의 청춘을 살아가는 지혜, 유쾌하고 호탕한 유머와 사려 깊은 통찰…. 그런 말들로 다가온다. 과거와 추억 속에 살지 않고, 날마다 두근두근한 기대로 오늘을 사는 칠곡 가시나들의 ‘내 나이 열일곱’이라는 선언에 박수를 보낸다”는 감상을 전했다.이와 함께 “글자를 아니까 사는 기재미지다라고 하셨지요. ‘칠곡 가시나들’에게는 글자를 알고 나니 사방에서 시가 반짝이는 인생의 봄이 왔나 보다. 더 많은 분들이 늦게나마 ‘봄’을 만나도록 해야겠다. ‘칠곡 가시나들’의 즐거운 감탄이 더 많은 사람에게 번져가도록 해야겠다’며 응원했다.더불어 ‘배우는 게 마냥 즐거운 칠곡 가시나들께 조그만 책주머니를 만들어 보낸다. 칠곡 가시나들의 그림과 함께 자랑스러운 이름들도 새겨 넣었다. 공책이랑 연필이랑 넣어서 가볍게 드세요. 주머니가 크면 이것저것 무겁게 넣으실 것 같아 너무 크지 않게 만들었다”며 할머니들의 손그림에 각각의 이름 석자가 새겨진 선물도 함께 보냈다. 이후 칠곡군에 내려가 할머니들께 손수 편지를 읽어드린 김재환 감독은 “여사님 편지 읽어드렸는데 모두 감격해 하셨다. 특히, 한 분 한 분 이름을 불러드릴 때는 다 우셨다. 박금분 할머니는 펑펑 우셨다. 박월선, 이원순 할머니께서 우시는 모습은 저도 처음 봤다”고 전했다. 또 “누군가 내 이름을 불러주고 당신은 소중한 사람이라고 얘기해주니 고마움과 기쁨의 눈물을 참을 수 없었나 보다. 학용품 세트는 아까워서 뜯지를 못 하신다. 뒀다 손주에게 주실 듯 하다. 할머니들에게도 제게도 소중한 순간을 남겨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감동의 순간을 전했다. ‘칠곡 가시나들’은 인생 팔십 줄에 한글과 사랑에 빠진 칠곡군의 일곱 할머니 이야기로, 매일매일 일용할 설렘을 발견하며 ‘오지게 재밌게 나이듦’을 향해가는 ‘웰컴투에이징’ 다큐멘터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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