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전문의’ 김의신 박사 “유독 한국서 암 환자 폭증하는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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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암 전문의로 꼽히는 김의신 박사가 유독 한국에서 암 환자들이 폭증하는 이유에 대해 ‘스트레스’와 이를 해소하려는 안 좋은 식습관, 암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 등을 언급했다. 최근 김 박사는 유튜브 채널 ‘지식한상’에서 세계적으로 암 환자가 폭증하는 이유에 대해 “점점 오래 사니까 누구든지 암에 걸릴 가능성이 있다”면서 “특이하게 미국 환자들은 보통

최근 김 박사는 유튜브 채널 ‘지식한상’에서 세계적으로 암 환자가 폭증하는 이유에 대해 “점점 오래 사니까 누구든지 암에 걸릴 가능성이 있다”면서 “특이하게 미국 환자들은 보통 암을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처럼 생각한다. 암을 대할 때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특징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한국 젊은이들은 스트레스를 담배, 소주, 삼겹살로 풀려고 한다. 이 3 가지는 스트레스를 푸는게 아니라 더 악화시킨다”면서 “절제된 생활을 안 하면 건강할 수가 없다. 아무리 좋은 음식, 또 운동도 지나치게 많이 하면 다 해롭다. 우리 몸이 그렇게 돼 있다”고 주장했다.김 박사는 치료를 시작한 지 한 달이 지나면 이 차이는 극명하게 드러난다고 했다. 그는 “미국 사람들은 멀쩡한데 한국 사람들은 다 죽어간다”며 “’이 병과 싸워서 이기겠다’는 정신적 각오가 돼야 하는데, 한국 사람들은 잘 먹지도 마시지도 않는다. 그게 아주 특징적”이라고 말했다.김 박사는 ‘걷기 운동’을 최고로 꼽았다. 그는 “나이 든 사람에게 걷기가 좋다”며 “누구든지 60세가 넘으면 사코페니아가 생긴다”고 말했다.

이어 “허벅지 근육량이 적어지고 탄력성이 확 떨어져서 딱딱해져 버린다”며 “그러면 조금만 넘어져도 고관절이 부러지게 된다”고 했다. 고관절이 부러지면, 그 안의 골수에서 피가 나오게 되고, 이게 혈전이 되어 폐나 뇌로 가면 사망까지 이르게 된다.암을 유발하는 가장 중요한 요인으로 ‘스트레스’를 강조했다. 그는 “특히 한국 사회는 굉장히 경쟁적”이라며 “스트레스 없는 사람이 없다”고 했다. 한국인 4명 중 1명 꼴로 우울증을 겪고 있다며 “한국 젊은 친구들은 담배, 소주, 삼겹살로 스트레스를 풀려고 한다. 그 세 가지는 스트레스를 훨씬 악화시켜 버린다”고 말했다.김 박사는 그 첫 번째 단계인 정신 건강에 대해 “한국 사람들은 욕심이 많다”며 “욕심이라는 건 상대적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 박사는 세계 최고 암 치료기관인 미 MD앤더슨 암센터에서 32년간 종신교수로 일하면서 ‘미국 최고의 의사’에 11차례나 선정됐다. MRI를 통한 암진단 기법을 세계 처음으로 개발해 핵의학계 선구자라는 호칭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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