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가 7개월 만의 복귀 무대에서 생리대로 장난을 쳤다가 비난이 폭주하자 사과했다.
우즈는 17일 미국프로골프투어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1라운드 9번 홀에서 동반 선수 저스틴 토머스에게 생리대를 슬쩍 건넸다.우즈와 토머스는 친형제처럼 지내는 절친한 사이이지만 이 장면이 카메라에 포착돼 소셜 미디어를 통해 퍼지면서 논란이 일었다.스카이스포츠 진행자 새러 스터크는 “아주 어리석은 행동”이라며 “정말 실망스럽다”고 말했다.우즈는 18일 2라운드를 마친 뒤 “장난이었다.
나쁜 의도는 아니었다”면서 “어떻든 누구한테 상처가 됐다면 죄송하다”고 사과했다.United States Latest News, United States Headlin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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