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美)친뷰’ 200년 넘은 호텔, 2년 반만에 재개장한 모습 보니

카프리 섬 최고령 호텔 재개장 현지 장인 손길로 빚어낸 가구 바다 전망 펼쳐진 레스토랑까지

바다 전망 펼쳐진 레스토랑까지 이탈리아 남부 카프리 섬의 가장 오래된 호텔이 재개장했다. 외트커 컬렉션 호텔 그룹은 ‘호텔 라 팔마’를 지난 6월 2일 새롭게 단장했다고 밝혔다. 호텔 라 팔마의 전신인 로칸다 파가노는 1822년 카프리 섬에 처음 문을 열었다.

인테리어는 디자이너 프란시스 술타나가 맡았다. 특히 그가 디자인한 비치 클럽 ‘다 지오이아 바이 라 팔마’는 카프리 섬의 새로운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이곳은 저녁노을이 질 때 진가를 발휘한다. 바다 바라보며 호캉스 이곳의 백미는 바다 전망을 감상할 수 있는 레스토랑이다. 스타 셰프인 제나로 에스포지토가 이끄는 레스토랑은 미식가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한다. 그는 나폴리 비코 에쿠엔세에 위치한 미슐랭 2스타 레스토랑인 토레 델 사라치노를 지난 23년간 운영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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