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가 6000대1의 경쟁률을 뚫고 ‘글로벌 걸그룹’ 오디션 본선에 진출한 참가자 20명을 공개...
29일 공개된 ‘더 데뷔: 드림아카데미’ 참가자 20명. 하이브 x 게펜 레코드하이브는 29일 오전 9시 미국 LA 산타모니카에 위치한 IGA 스튜디오에서 ‘더 데뷔: 드림아카데미’ 관련 화상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더 데뷔: 드림아카데미’는 하이브가 세계 3대 메이저 음반사인 유니버설뮤직그룹와 만든 합작사, ‘하이브x게펜 레코드’에서 주최하는 글로벌 걸그룹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간담회에는 방시혁 하이브 의장과 존 재닉 게펜 레코드 회장 등이 참석했다.방 의장은 “오래 전부터 K팝 방법론에 기반해 다양한 국가 출신의 인재를 육성하고, 이들과 함께 K팝 스타일의 글로벌 그룹을 만들고 싶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방 의장은 “대부분의 사람들은 서구의 A&R 시장과 K팝 트레이닝 시스템에는 많은 차이가 있다고 하는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서 우리가 핵심적인 본질을 공유하고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며 “재능있는 인재를 발견하고 이들의 성장에 조력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간담회에는 ‘더 데뷔: 드림아카데미’의 참가자 20명이 직접 나와 이름과 나이, 국적을 말하는 짧은 자기 소개를 했다. 참가자들은 한국, 미국, 일본, 브라질, 아르헨티나, 스위스, 스웨덴, 슬로바키아, 벨라루스, 호주, 태국, 필리핀 등 12개 지역 출신이다. 나이는 14~21세까지 다양하다. 이들은 지난 2년 간 이 프로그램에 지원한 참가자 12만명 중 6000대1의 경쟁률을 뚫고 본선에 진출했다. ‘더 데뷔: 드림아카데미’는 이들이 최종 데뷔 멤버로 선발되기 위해 경쟁하는 과정을 보여준다. ‘더 데뷔: 드림아카데미’의 진행 방식은 기존 한국 오디션 프로그램과 유사하다. 이들은 3개의 미션 라운드에서 댄스와 보컬, 팀워크, 콘셉트와 관련한 미션을 수행한다. 매 미션별 글로벌 시청자 투표, 심사위원 평가를 종합해 다음 라운드 진출 여부가 가려진다. 오디션은 내달 2일부터 11월18일까지 12주 간 진행된다. 마지막회는 생중계된다.프로그램을 통해 데뷔할 이들이 ‘글로벌 그룹’을 지향하는 만큼 간담회에 참석한 프로그램 관계자들은 ‘문화적 다양성’을 계속 강조했다. 인정현 HxG 제작총괄은 “이 그룹의 특별한 점은 다양성이다. 다양한 문화적 배경과 경험이 음악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참여한 움베르토 리온은 그룹의 의상 등에 대해 “동서양의 만남을 보여주려고 했다. 참가자들을 면담하면서 각자의 문화, 전통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했다. 그런 점들을 의상이나 헤어 스타일에 접목하는 것은 매우 즐거운 일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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