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회의 땅’ 공략하자…이재용·팀쿡이 요즘 ‘이 나라’ 공들인다는데

세계 1위의 인구 대국인 인도가 스마트폰 시장에서도 그 영향력을 급속도로 확장하고 있다. 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은 지난달 29일 인도 노이다에 위치한 삼성전자 공장을 방문해 스마트폰과 태블릿 PC, 냉장고 생산라인을 점검했다. 한 부회장이 인도를 찾은 것은 지난 3월에 이어 두번째다. 그는 “인도는 전세계에서 가장 크고 빠르게 성장하

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은 지난달 29일 인도 노이다에 위치한 삼성전자 공장을 방문해 스마트폰과 태블릿 PC, 냉장고 생산라인을 점검했다. 한 부회장이 인도를 찾은 것은 지난 3월에 이어 두번째다.

이어 “인도에 기반을 둔 R&D팀이 신제품과 서비스 개발에 기여하고 있는 점도 높이 평가하고 있다”며 “AI 개발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많은 젊고 진취적인 엔지니어가 인도의 R&D 센터에서 일하고 있다는 사실이 자랑스럽다”고 덧붙였다.당시 이 회장은 인도 출장에서 인도 최대 갑부의 막내아들 결혼식에 참석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다시 한번 다지는 한편 현지 IT 시장 상황을 살피고 임직원들을 만나 격려했다.애플의 팀쿡 최고경영자는 지난 4월 자카르타에 있는 대통령궁에서 조코 위도도 인도네이사 대통령과 면담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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