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리팀 A 부장’ 딱 걸렸네 ··· 금감원, 매출채권 과대계상 등 주의 촉구

United States News News

‘경리팀 A 부장’ 딱 걸렸네 ··· 금감원, 매출채권 과대계상 등 주의 촉구
United States Latest News,United States Headlines
  • 📰 maekyungsns
  • ⏱ Reading Time:
  • 32 sec. here
  • 2 min. at publisher
  • 📊 Quality Score:
  • News: 16%
  • Publisher: 51%

최근 회사에서 자금과 회계를 담당하는 직원이 내부통제의 허점을 악용해 자금을 횡령하고, 현금·매출채권 또는 매입채무 잔액 등을 조작해 은폐하는 회계위반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이에 금융감독원은 23일 주요 회계감리 지적사례를 공개하고 유의사항에 대해 안내했다. 금감원에 따르면 지난해 1건에 그쳤던 회계위반 사례는 올해 1~4월에만 3건이 적발될

최근 회사에서 자금과 회계를 담당하는 직원이 내부통제의 허점을 악용해 자금을 횡령하고, 현금·매출채권 또는 매입채무 잔액 등을 조작해 은폐하는 회계위반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금감원에 따르면 지난해 1건에 그쳤던 회계위반 사례는 올해 1~4월에만 3건이 적발될 만큼 늘었다.

금감원이 공개한 사례를 보면 A사의 자금담당 모 과장은 계좌이체와 전표입력 등 자금 관련 통제절차가 허술한 점을 파악해 자금을 횡령하기로 하고, 회사 계좌 자금을 본인의 은행계좌로 이체했다. 모 과장은 장부상 현금잔액과 실제 현금잔액의 차이를 맞추기 위해 횡령액을 거래처 매입채무 지급으로 위장했다. 이 같은 수법으로 횡령을 5년 이상 반복했고, 결국 누적된 횡령액 규모를 감당하기 어려워지자 횡령 사실을 자백했다.모 부장은 결산 전 회사 자금으로 이 차입금을 상환하고, 장부상 현금부족액은 잔액이 작고 최근 접촉이 없었던 거래처와 거래한 것으로 위장한 매출채권을 과대계상하는 수법으로 횡령사실을 은폐했다.이렇게 무려 11년에 걸쳐 횡령을 이어간 결과 횡령액이 누적되자 모 부장은 무단결근 후 잠적했고, 회사는 그제서야 내부조사를 통해 횡령 사실을 인지했다.

금융감독원은 2023 회계연도부터 자산규모 5000억원 이상 기업이 내부회계관리제도에 중요한 취약 사항이 있는 경우 회계처리기준 위반 조치 수준을 1단계 가중하는 등 엄중히 조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또 현금·통장잔고를 수시로 점검하고, 통장·법인카드·인감은 분리 보관하고 승인절차를 갖추도록 당부했다.

We have summarized this news so that you can read it quickly. If you are interested in the news, you can read the full text here. Read more:

maekyungsns /  🏆 15. in KR

United States Latest News, United States Headlines

Similar News:You can also read news stories similar to this one that we have collected from other news sources.

'세계노동절, 이주노동자들이 한국정부에 말합니다''세계노동절, 이주노동자들이 한국정부에 말합니다'경남이주민센터-이주민연대회의 "고용허가제 전면 손질" 등 여러 대책 촉구
Read more »

기관투자자 매도 주문 상시 스크린···금감원 “불법 공매도 사실상 차단”기관투자자 매도 주문 상시 스크린···금감원 “불법 공매도 사실상 차단”공매도 수행 기관이 자체 대차 잔고확인 후 주문 대차수량·공매도 주문량 등 중앙 시스템에서 재검증 금감원 “시스템으로 불법 공매도 상시탐지” 이복현 금감원장 “금투세 폐지 추진 정부 입장 그대로”
Read more »

검찰 '반도체 장비 핵심기술' 중국 유출 혐의 前 삼성전자 부장 등 구속기소검찰 '반도체 장비 핵심기술' 중국 유출 혐의 前 삼성전자 부장 등 구속기소〈사진=서울중앙지검 제공〉 검찰이 반도체 증착장비 기술을 중국으로 빼돌려 실제 장비 제작에 착수했던 전 삼성잔자 부장 김 모 씨 등과 이들이 설립한 중국회사 '신카이'를 재판에 넘겼습니다. 서울중앙지검 정보
Read more »

친척 끌어들여 사칙까진 만든 ‘일가 전세사기단’... 피같은 110억 또 가로채친척 끌어들여 사칙까진 만든 ‘일가 전세사기단’... 피같은 110억 또 가로채공인중개사·부동산 업자 등 119명 검거 임차인 75명 보증금 110억 빼돌려 부장·과장 체계 만들고 지사 차리기도 간부회의·신입직원교육 체계적 운영
Read more »

황석영 작가 '윤 대통령, 차라리 빨리 하야해야'황석영 작가 '윤 대통령, 차라리 빨리 하야해야'해병 출신 지식인·종교인 '채상병 특검' 촉구 성명 동참, "정부·국민 신뢰 저버린 대통령 등 처벌 받아야"
Read more »

34일 남은 21대 국회... '진짜 과제' 또 외면하나34일 남은 21대 국회... '진짜 과제' 또 외면하나녹색정의당, 임신중지 보완입법·이민사회 기본법 등 10대 입법 촉구... 27일 선거연합은 해산
Read more »



Render Time: 2025-02-25 08:23: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