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500 5% 넘게 빠질 때 월마트는 오히려 3% 상승 관세 영향에도 반사수익 기대 헬스케어는 관세 불안감 여전
헬스케어는 관세 불안감 여전 미국의 관세 부과 정책에 따른 혼란으로 증시가 급등락을 거듭하는 가운데 경기 방어주로 분류되는 필수소비재와 통신, 헬스케어 등 업종 사이에서도 방어율이 차이를 보이고 있다.13일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미국의 상호관세 부과가 처음 발표되고 증시 변동이 심해진 4월 2일부터 계산한 월마트의 수익률은 3.39%에 이른다.코스트코홀세일과 코카콜라 등 다른 필수소비재 섹터 종목들도 각각 0.
14%, -0.17%로 준수하게 수익률을 방어했다.또 다른 경기 방어 섹터인 통신 종목은 필수소비재만큼은 아니지만 증시 전반에 비해 상대적으로 좋은 성적을 거뒀다.헬스케어 업종의 경우 S&P500 헬스케어지수가 –5.12%의 수익률을 올리며 수익 방어 효과는 내지 못한 가운데 종목별로 차별화가 진행되는 모습을 보였다.존슨앤드존슨도 –2.34%로 선방했으나 일라이릴리와 애브비는 각각 10%, 14% 넘게 떨어졌다.김성근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영향으로 소비자 가격 민감도가 고조되며 월마트, 코스트코, TJX 등에서 가성비 높은 소비에 나설 가능성이 높다”며 관세 정책으로 인한 고물가에도 유통·필수소비재 업체들이 유리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 “800달러 이하 소액 수입품의 관세와 세금을 면제하는 소액 소포 관세 면제 혜택 혜택이 없어지면서 일부 반사 수혜도 기대된다”며 “테무, 쉬인 등 중국 기업들의 수익 모델 차질이 불가피하다”고 분석했다. 통신 등 커뮤니케이션 업종에 대해 최보원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대표적인 성장주 중에서도 관세 부담이 제한적인 업체의 비중이 높다”면서 “양호한 실적 발표 시 반등 여력이 높은 업종이라고 판단한다”며 1분기 실적 시즌에 맞춰 투자 매력이 상대적으로 높다고 봤다. 다만 헬스케어 섹터에 대해서는 “관세 불확실성이 확대된 시기에도 외형 성장 기대감이 개선됐으나 4월에 추가적인 의약품 관세 가능성이 시사되고 있음을 유의해야 한다”며 아직 발표되지 않은 관세에 대한 우려를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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