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권에선 민생을 앞세우는 국민의힘을 두고 ‘중도 실용주의’를 내세워 지지율 반등을 끌어냈던 이명박(MB) 정부 사례를 벤치마킹한 것 아니냐는 분석도 나온다. 하지만 당시 여당인 한나라당과 이 전 대통령이 중도 실용 및 친서민 행보로 국정 운영 방향을 수정하며 집권 3년 차인 2009년 3분기엔 36%, 4분기 47%로 ‘U자형’ 반등을 이뤄냈다. 국민의힘의 한 중진 의원은 '이명박 정부의 지지율 반등은 한국 정치사에 전무후무한 사례'라며 '그 기저엔 정쟁보다 민생을 앞세운 당ㆍ정ㆍ청의 전면적 국정운영 기조 변화가 있었다는 점을 현 여권 전체가 깨달아야 한다'고 말했다.
“우리가 안 가던 곳을 가고, 안 만나던 사람을 만나야 한다.”
실제로 ‘김기현 2기’ 지도부 출범 이후 이전과는 다른 움직임이 잦아졌다. 국민의힘은 지난 20일부터 정치 혐오를 유발하는 내용이 담긴 현수막을 자발적으로 철거하고 있다. 또 정쟁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는 당내 각종 태스크포스도 통ㆍ폐합 방식으로 정리할 계획이다. 국민의힘 최고위 참석자는 “새 주요 당직자들이 들어선 이후 브레인스토밍이나 난상토론이 이뤄지는 등 수평적 토론이 가능해졌다”며 “조금씩 변화를 체감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변화하고 쇄신해야 한다는 국민의 엄중한 명령을 거듭 가슴에 새기겠다”며 “우보천리의 자세로 차분하지만 확실한 변화, 내실 있는 변화로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뚜벅뚜벅 국민 속으로 들어가겠다”고 했다.달라진 與, MB ‘U자형’ 지지율 반등 벤치마킹하나 정치권에선 민생을 앞세우는 국민의힘을 두고 ‘중도 실용주의’를 내세워 지지율 반등을 끌어냈던 이명박 정부 사례를 벤치마킹한 것 아니냐는 분석도 나온다. 취임 직후인 2008년 1분기 당시 이명박 전 대통령의 국정운영 지지율은 52%였지만, ‘광우병 사태’로 인해 2분기 지지율은 21%까지 급락했다. 이어 이듬해인 2009년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 정국이 이어지며 이명박 정부는 ‘얼리 덕’이란 소리까지 들었다.
United States Latest News, United States Headlines
Similar News:You can also read news stories similar to this one that we have collected from other news sources.
與 김예지 “공감받는 변화 이끌겠다”…조이, 최초 견공 타이틀 [스팟인터뷰]김기현 대표 등 참석자들이 엄숙한 표정으로 회의를 진행하는 동안 이 손님은 턱을 회의장 바닥에 대고 널부러져 있거나 이따금 조는 듯한 모습도 보였다. 김 최고위원은 시각장애인 피아니스트 출신으로 21대 국회 등원 때부터 안내견의 국회 출입 문제로 논쟁을 부르는 등 신선한 변화를 이끌어 온 인물이다. 김 최고위원은 '‘국민의힘은 웰빙 정당, 부자 정당, 기득권 정당’이라는 편견이 있다'며 '당에서 많은 부분을 챙기고 있으나 이를 국민께 제대로 설명하지 못해 생긴 편견'이라고 말했다.
Read more »
녹차 모델 ‘새 얼굴’ 발탁에 난리난 일본…알고보니 “바로 너였구나”이토엔, 가상인간 모델 기용 소비자들 “너무 자연스럽다” 일각선 “디스토피아 가는듯”
Read more »
‘찐부자 가득’ 이 동네에서…현대차·기아, 2030년 55만대 판다연간 230만대 규모 중동車 시장 2020년 300만대로 성장 전망 현대차·기아 점유율 20% 돌파 목표 전동화와 현지 모델 강화 전략 현대차 사우디서 도요타 이어 2위
Read more »
베세토 시즌2 ‘상세오’ 잡겠다는 이 공항…동북아 비즈니스 거점 재도약 [방방콕콕]서울 관문 김포공항 20년간 부침 커 ‘국제선→국내선→국제선’ 위상 변화 2011년 한·중·일 ‘비즈 포트’로 안정화 하네다 취항 20주년 맞아 재비상 준비 툭하면 부상하는 정치권 폐지론이 변수
Read more »
여권 일각 “윤 대통령, 이재명 만나야”…수용 여부 ‘변화 가늠자’하태경 “영수회담, 이해충돌 여지 사라져…국민에 좀 지는 정치를”천하람·이석연 등도 요청…즉...
Read more »
의전비서관 자녀 학폭논란에...與 '절대 용납 안돼' 이례적 논평김승희 대통령실 의전비서관 자녀의 학교폭력 논란과 관련해 국민의힘이 20일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그는 '사안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해당 비서관의 사의를 즉각 수용한 것은 지극히 당연하다'며 '국민의힘도 항상 국민의 상식,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도덕적 기준을 체화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김 의전비서관은 이날 초등학생 자녀의 학교폭력 가해 의혹에 휘말려 사퇴했다. - 김승희,자녀 학폭,국민의힘,유감표명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