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F 클리닉..3개 업종 기반의 ‘신코어 투자전략’ [매일 돈이 보이는 습관 M+]

마치 지난해 연말로 시간이 역으로 회전한 것처럼 미국채 금리가 빠르게 상승하며 투자 환경이 변화했습니다. 그간 금리 레벨이 낮아지며 다채로워졌던 시장이 다시금 집중과 선택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지정학적 리스크, 물가 부담 등이 연준의 기준금리 인하를 늦추고 있습니다. 결국 미국채 10년물 금리 4% 중후반 수준은 시장의 관심을 밸류에이션 멀티플 확장보다 펀

더멘털 개선에 집중시킬 것입니다.

금리 상승에 따른 시장 펀더멘털 중요도 부각양호한 경기, 만만치 않은 물가 등으로 최근 미국 10년물 금리는 4%대 중반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가운데 일각에서는 연내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도 제기되는 실정입니다. 금융시장에 반영된 연내 금리 인하 전망치는 크게 후퇴했으며 현재 9월 연간 1회로 축소됐습니다. 이에 주식시장은 밸류에이션 멀티플 확장 대비 펀더멘털 중요도가 부각될 것입니다. 미국의 장기 기술혁신 및 투자 사이클 염두미국 경기순환 사이클에서 바라보는 AI 모멘텀은 아직 시작 단계라 판단합니다. 기술 혁신 흐름을 나타내는 콘드라티예프 웨이브의 주기는 40~60년으로 AI 모멘텀은 중장기적으로 진행될 이슈입니다. 한편 고정자산 투자 사이클을 보여주는 주글라 파동의 경우 7~11년 주기로 2020년 코로나19 이후 공급망이 재편되며 새로운 사이클이 시작됐습니다.

미국 산업 투자 사이클, 새로운 주글라 파동 진입주글라 파동에 따르면 고정자산 투자 사이클은 7~11년 정도의 주기를 보입니다. 미국의 산업투자 사이클은 코로나19 이후 공급망 재편이 시작되면서 본격화됐습니다. 바이든 행정부의 IRA 및 Chips Act는 5년간 진행되는 법안으로 민간 및 정부 투자 업사이드는 여전히 유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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