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 뒤로하고 '간호법 반대'…17일 '전공의 동참' 총파업 예고

지난주 간호법이 통과된 이후 의사와 간호조무사 등 의료 단체들이 어제(3일) 일부 파업을 시작했습니다.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하..

지난주 간호법이 통과된 이후 의사와 간호조무사 등 의료 단체들이 어제 일부 파업을 시작했습니다.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하지 않으면 2주 뒤에는 총파업을 하겠다고도 예고했습니다. 시민들의 불편은 뒤로하고 밥그릇 챙기기만 한다는 비판이 당장 나오고 있습니다. 원장 혼자 접수도 하고 진료도 봅니다.

[최현아/진료 환자 : 지금 앞에 접수 가능하신 분이 아예 없으시네요. 지금 간단한 진료라 시간은 많이 안 걸렸는데, 번거로웠죠.][간호악법 폐기하라, 폐기하라!][시민 : 간호사들이 의사의 영역을 침범하진 않을 거라고 생각하는데, 너무 배타적인 거 같아요. 사실 국민의 생명권 위협하는 건데 그거를 약간 무기화해서 모든 걸 반대하고, 이해가 안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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